주택 화재, 창고로까지 번져…초등생 300여 명 조기 하교
입력 2024.04.25 (19:34)
수정 2024.04.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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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오후 춘천의 한 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이 조기 하교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큰 불이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층짜리 창고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무너져내리는 건물 틈새로 시뻘건 불길이 끊임없이 치솟습니다.
잿빛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단독주택은 이미 불에 타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화재 목격자 : "불꽃이 너무너무 컸어요. 안에서 이 속에서 활활 타니까 그 옆에 번질까봐 좀 걱정됐는데 무서웠다니까요."]
불이 시작된 건 오늘(25일) 오후 1시 반쯤.
소방관 60여 명과 소방차 19대가 출동해 2시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화재 현장입니다.
불이 나면서 주택이 모두 잿더미가 됐습니다.
창고가 있던 자리엔 시커먼 잔해만 나뒹굽니다.
불이 난 데서 60미터 떨어진 곳엔 초등학교도 있었습니다.
이 학교 학생 300여 명에 대해선 조기 하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연기가 바람을 타고 학교까지 번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직원/음성변조 : "1시 반쯤 저 화재가 좀 심했던 거로 알고 있고, 연기가 되게 심하게 막 유입이 돼서 2시 전에는 다 하교 조치 내려서 그런 거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경찰은 이 불이 개인주택에서 시작돼 창고로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집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영상편집:신정철
오늘(25일) 오후 춘천의 한 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이 조기 하교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큰 불이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층짜리 창고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무너져내리는 건물 틈새로 시뻘건 불길이 끊임없이 치솟습니다.
잿빛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단독주택은 이미 불에 타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화재 목격자 : "불꽃이 너무너무 컸어요. 안에서 이 속에서 활활 타니까 그 옆에 번질까봐 좀 걱정됐는데 무서웠다니까요."]
불이 시작된 건 오늘(25일) 오후 1시 반쯤.
소방관 60여 명과 소방차 19대가 출동해 2시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화재 현장입니다.
불이 나면서 주택이 모두 잿더미가 됐습니다.
창고가 있던 자리엔 시커먼 잔해만 나뒹굽니다.
불이 난 데서 60미터 떨어진 곳엔 초등학교도 있었습니다.
이 학교 학생 300여 명에 대해선 조기 하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연기가 바람을 타고 학교까지 번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직원/음성변조 : "1시 반쯤 저 화재가 좀 심했던 거로 알고 있고, 연기가 되게 심하게 막 유입이 돼서 2시 전에는 다 하교 조치 내려서 그런 거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경찰은 이 불이 개인주택에서 시작돼 창고로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집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영상편집:신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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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25 19:47:07
[앵커]
오늘(25일) 오후 춘천의 한 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이 조기 하교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큰 불이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층짜리 창고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무너져내리는 건물 틈새로 시뻘건 불길이 끊임없이 치솟습니다.
잿빛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단독주택은 이미 불에 타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화재 목격자 : "불꽃이 너무너무 컸어요. 안에서 이 속에서 활활 타니까 그 옆에 번질까봐 좀 걱정됐는데 무서웠다니까요."]
불이 시작된 건 오늘(25일) 오후 1시 반쯤.
소방관 60여 명과 소방차 19대가 출동해 2시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화재 현장입니다.
불이 나면서 주택이 모두 잿더미가 됐습니다.
창고가 있던 자리엔 시커먼 잔해만 나뒹굽니다.
불이 난 데서 60미터 떨어진 곳엔 초등학교도 있었습니다.
이 학교 학생 300여 명에 대해선 조기 하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연기가 바람을 타고 학교까지 번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직원/음성변조 : "1시 반쯤 저 화재가 좀 심했던 거로 알고 있고, 연기가 되게 심하게 막 유입이 돼서 2시 전에는 다 하교 조치 내려서 그런 거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경찰은 이 불이 개인주택에서 시작돼 창고로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집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영상편집:신정철
오늘(25일) 오후 춘천의 한 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이 조기 하교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큰 불이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층짜리 창고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무너져내리는 건물 틈새로 시뻘건 불길이 끊임없이 치솟습니다.
잿빛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단독주택은 이미 불에 타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화재 목격자 : "불꽃이 너무너무 컸어요. 안에서 이 속에서 활활 타니까 그 옆에 번질까봐 좀 걱정됐는데 무서웠다니까요."]
불이 시작된 건 오늘(25일) 오후 1시 반쯤.
소방관 60여 명과 소방차 19대가 출동해 2시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화재 현장입니다.
불이 나면서 주택이 모두 잿더미가 됐습니다.
창고가 있던 자리엔 시커먼 잔해만 나뒹굽니다.
불이 난 데서 60미터 떨어진 곳엔 초등학교도 있었습니다.
이 학교 학생 300여 명에 대해선 조기 하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연기가 바람을 타고 학교까지 번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직원/음성변조 : "1시 반쯤 저 화재가 좀 심했던 거로 알고 있고, 연기가 되게 심하게 막 유입이 돼서 2시 전에는 다 하교 조치 내려서 그런 거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경찰은 이 불이 개인주택에서 시작돼 창고로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집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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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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