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영화 장면인줄’…모래먼지로 붉게 변한 아테네

입력 2024.04.25 (20:51) 수정 2024.04.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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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도시 전체가 주황색으로 변했습니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모습입니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온 모래폭풍때문인데요.

매년 봄, 강풍을 타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 남부로 유입됩니다.

AP 통신은 이 모습을 일컬어 마치 화성처럼 변한것 같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그리스 당국 관계자는 2018년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는데요.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야외 활동을 제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행히 현지 시각 수요일부터는 모래 폭풍이 점차 사라져 이번 주말이 지나면 공기가 맑아질 거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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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영화 장면인줄’…모래먼지로 붉게 변한 아테네
    • 입력 2024-04-25 20:51:15
    • 수정2024-04-25 2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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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도시 전체가 주황색으로 변했습니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모습입니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온 모래폭풍때문인데요.

매년 봄, 강풍을 타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 남부로 유입됩니다.

AP 통신은 이 모습을 일컬어 마치 화성처럼 변한것 같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그리스 당국 관계자는 2018년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는데요.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야외 활동을 제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행히 현지 시각 수요일부터는 모래 폭풍이 점차 사라져 이번 주말이 지나면 공기가 맑아질 거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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