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하와이서 호주까지” 노저은 이유?

입력 2024.04.29 (20:47) 수정 2024.04.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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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한 남성이 하와이에서부터 노를 저어 호주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네 달 넘게 걸렸다는데 왜 이 고생을 한 건지, 그 이유,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한 남성이 배에서 내리자,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환호하며 그를 반깁니다.

지난해 12월, 미국 하와이에서 출발해 125여일 만에 호주 해안에 도착한 테즈 스타인버그의 모습입니다.

우울증 때문에 처음 조정을 시작한 그는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뒤 노를 저어 바다를 건너는 도전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바다 속 쓰레기를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테즈 스타인버그 : "바다를 항해하는 동안 많은 플라스틱을 봤습니다. 매일 봤어요. 저는 다음 탐험을 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해양 보호에 중점을 두었죠."]

테즈는 이번 항해의 목적이 해양 쓰레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도 해양 생태계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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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9 20:47:30
    • 수정2024-04-29 2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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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한 남성이 하와이에서부터 노를 저어 호주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네 달 넘게 걸렸다는데 왜 이 고생을 한 건지, 그 이유,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한 남성이 배에서 내리자,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환호하며 그를 반깁니다.

지난해 12월, 미국 하와이에서 출발해 125여일 만에 호주 해안에 도착한 테즈 스타인버그의 모습입니다.

우울증 때문에 처음 조정을 시작한 그는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뒤 노를 저어 바다를 건너는 도전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바다 속 쓰레기를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테즈 스타인버그 : "바다를 항해하는 동안 많은 플라스틱을 봤습니다. 매일 봤어요. 저는 다음 탐험을 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해양 보호에 중점을 두었죠."]

테즈는 이번 항해의 목적이 해양 쓰레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도 해양 생태계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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