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더 화려한 정원’…순천만국가정원 야간 개장 인기
입력 2024.05.01 (22:03)
수정 2024.05.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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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반 년만에 문을 연 순천만 국가정원에 한달 사이 80만 명이 다녀갔는데요.
특히 은은한 조명과 밤에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찾는 야간 방문객도 상당합니다.
밤이 더 화려한 순천만 국가정원을 손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정원과 정원 사이를 잇는 다리 위에 자리를 잡은 우주선 모형.
어둠 속에 불빛이 더해져 우주선 모형은 더 또렷해지고, 조명을 받은 다리 아래 물줄기는 로켓이 금방이라도 이륙할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합니다.
[박승현/순천시 오천동 : "낮에 오는 것보다 훨씬 더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거 같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도 빛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꿈의 다리를 우주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스페이스 브릿지는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합니다.
내부에는 순천만 습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미디어 작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우주선에서 나오면 잔디로 가득 찬 광활한 대지에 꽃으로 표현한 미스터리 서클이 은은한 조명과 함께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봄꽃 150만 송이가 화려하게 수놓은 밤의 정원.
만화 캐릭터에 조명을 장식한 배들은 정원 내 호수를 거쳐 뱃길 따라 순천 도심 동천까지 이어집니다.
야간 정원과 도심 야경, 상쾌한 밤공기까지 즐길 수 있는, 순천 관광의 대표코스입니다.
[김재숙/순천시 왕지동 : "바다도 아니고 강도 아닌 데에서 유람선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좋았고요. 주변에 많이 알려져서 이런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기 웹툰과 EBS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빛과 조형물로 연출한 정원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재개장 한 달 만에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은 80만 명에 이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야간개장은 밤 9시까지 진행되고, 입장권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지난달 반 년만에 문을 연 순천만 국가정원에 한달 사이 80만 명이 다녀갔는데요.
특히 은은한 조명과 밤에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찾는 야간 방문객도 상당합니다.
밤이 더 화려한 순천만 국가정원을 손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정원과 정원 사이를 잇는 다리 위에 자리를 잡은 우주선 모형.
어둠 속에 불빛이 더해져 우주선 모형은 더 또렷해지고, 조명을 받은 다리 아래 물줄기는 로켓이 금방이라도 이륙할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합니다.
[박승현/순천시 오천동 : "낮에 오는 것보다 훨씬 더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거 같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도 빛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꿈의 다리를 우주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스페이스 브릿지는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합니다.
내부에는 순천만 습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미디어 작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우주선에서 나오면 잔디로 가득 찬 광활한 대지에 꽃으로 표현한 미스터리 서클이 은은한 조명과 함께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봄꽃 150만 송이가 화려하게 수놓은 밤의 정원.
만화 캐릭터에 조명을 장식한 배들은 정원 내 호수를 거쳐 뱃길 따라 순천 도심 동천까지 이어집니다.
야간 정원과 도심 야경, 상쾌한 밤공기까지 즐길 수 있는, 순천 관광의 대표코스입니다.
[김재숙/순천시 왕지동 : "바다도 아니고 강도 아닌 데에서 유람선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좋았고요. 주변에 많이 알려져서 이런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기 웹툰과 EBS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빛과 조형물로 연출한 정원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재개장 한 달 만에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은 80만 명에 이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야간개장은 밤 9시까지 진행되고, 입장권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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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더 화려한 정원’…순천만국가정원 야간 개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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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01 22:19:55
[앵커]
지난달 반 년만에 문을 연 순천만 국가정원에 한달 사이 80만 명이 다녀갔는데요.
특히 은은한 조명과 밤에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찾는 야간 방문객도 상당합니다.
밤이 더 화려한 순천만 국가정원을 손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정원과 정원 사이를 잇는 다리 위에 자리를 잡은 우주선 모형.
어둠 속에 불빛이 더해져 우주선 모형은 더 또렷해지고, 조명을 받은 다리 아래 물줄기는 로켓이 금방이라도 이륙할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합니다.
[박승현/순천시 오천동 : "낮에 오는 것보다 훨씬 더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거 같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도 빛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꿈의 다리를 우주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스페이스 브릿지는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합니다.
내부에는 순천만 습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미디어 작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우주선에서 나오면 잔디로 가득 찬 광활한 대지에 꽃으로 표현한 미스터리 서클이 은은한 조명과 함께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봄꽃 150만 송이가 화려하게 수놓은 밤의 정원.
만화 캐릭터에 조명을 장식한 배들은 정원 내 호수를 거쳐 뱃길 따라 순천 도심 동천까지 이어집니다.
야간 정원과 도심 야경, 상쾌한 밤공기까지 즐길 수 있는, 순천 관광의 대표코스입니다.
[김재숙/순천시 왕지동 : "바다도 아니고 강도 아닌 데에서 유람선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좋았고요. 주변에 많이 알려져서 이런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기 웹툰과 EBS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빛과 조형물로 연출한 정원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재개장 한 달 만에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은 80만 명에 이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야간개장은 밤 9시까지 진행되고, 입장권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지난달 반 년만에 문을 연 순천만 국가정원에 한달 사이 80만 명이 다녀갔는데요.
특히 은은한 조명과 밤에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찾는 야간 방문객도 상당합니다.
밤이 더 화려한 순천만 국가정원을 손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정원과 정원 사이를 잇는 다리 위에 자리를 잡은 우주선 모형.
어둠 속에 불빛이 더해져 우주선 모형은 더 또렷해지고, 조명을 받은 다리 아래 물줄기는 로켓이 금방이라도 이륙할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합니다.
[박승현/순천시 오천동 : "낮에 오는 것보다 훨씬 더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거 같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도 빛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꿈의 다리를 우주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스페이스 브릿지는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합니다.
내부에는 순천만 습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미디어 작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우주선에서 나오면 잔디로 가득 찬 광활한 대지에 꽃으로 표현한 미스터리 서클이 은은한 조명과 함께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봄꽃 150만 송이가 화려하게 수놓은 밤의 정원.
만화 캐릭터에 조명을 장식한 배들은 정원 내 호수를 거쳐 뱃길 따라 순천 도심 동천까지 이어집니다.
야간 정원과 도심 야경, 상쾌한 밤공기까지 즐길 수 있는, 순천 관광의 대표코스입니다.
[김재숙/순천시 왕지동 : "바다도 아니고 강도 아닌 데에서 유람선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좋았고요. 주변에 많이 알려져서 이런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기 웹툰과 EBS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빛과 조형물로 연출한 정원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재개장 한 달 만에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은 80만 명에 이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야간개장은 밤 9시까지 진행되고, 입장권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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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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