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값 여전히 고공행진…제철 과일 나오면?
입력 2024.05.03 (19:35)
수정 2024.05.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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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치솟은 과일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참외와 수박 같은 제철 과일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과일 가격이 안정될지 관심입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식품 판매대 한쪽에 놓인 과일들.
사과나 배를 집어들기는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평년 이맘 때보다 사과는 세 배 가까이, 배는 두 배 넘게 오른 가격 때문입니다.
[유은실/전주시 만성동 : "많이 비싸다고 생각해요. 작년보다. 작년에는 상자로 사면 2만5천 원이면 샀거든요. 10kg. 근데 지금은 6만 5천 원, 7만 원씩 해요."]
제철을 맞은 참외, 수박과 토마토, 멜론 같은 과일 가격도 평년에 비해 가파르게 치솟았습니다.
정부가 3월부터 천5백억 원 규모로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했지만 역부족입니다.
다만 참외와 수박은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가격이 안정되고 있습니다.
[한훈/농림축산식품부 차관/어제 : "특히 5월에 소비 비중이 큰 참외, 수박 등 제철 과채류와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바나나, 키위, 체리 같은 수입 과일 11개 품목에 대한 할인 지원도 다음 달 말까지 이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통계청이 조사한 전북지역 한 해전 대비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해 10월에 10퍼센트 넘게 오른 뒤 일곱 달째 두 자리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국내 과일 생산 기반이 흔들리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힘들고 불편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치솟은 과일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참외와 수박 같은 제철 과일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과일 가격이 안정될지 관심입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식품 판매대 한쪽에 놓인 과일들.
사과나 배를 집어들기는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평년 이맘 때보다 사과는 세 배 가까이, 배는 두 배 넘게 오른 가격 때문입니다.
[유은실/전주시 만성동 : "많이 비싸다고 생각해요. 작년보다. 작년에는 상자로 사면 2만5천 원이면 샀거든요. 10kg. 근데 지금은 6만 5천 원, 7만 원씩 해요."]
제철을 맞은 참외, 수박과 토마토, 멜론 같은 과일 가격도 평년에 비해 가파르게 치솟았습니다.
정부가 3월부터 천5백억 원 규모로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했지만 역부족입니다.
다만 참외와 수박은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가격이 안정되고 있습니다.
[한훈/농림축산식품부 차관/어제 : "특히 5월에 소비 비중이 큰 참외, 수박 등 제철 과채류와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바나나, 키위, 체리 같은 수입 과일 11개 품목에 대한 할인 지원도 다음 달 말까지 이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통계청이 조사한 전북지역 한 해전 대비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해 10월에 10퍼센트 넘게 오른 뒤 일곱 달째 두 자리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국내 과일 생산 기반이 흔들리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힘들고 불편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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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치솟은 과일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참외와 수박 같은 제철 과일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과일 가격이 안정될지 관심입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식품 판매대 한쪽에 놓인 과일들.
사과나 배를 집어들기는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평년 이맘 때보다 사과는 세 배 가까이, 배는 두 배 넘게 오른 가격 때문입니다.
[유은실/전주시 만성동 : "많이 비싸다고 생각해요. 작년보다. 작년에는 상자로 사면 2만5천 원이면 샀거든요. 10kg. 근데 지금은 6만 5천 원, 7만 원씩 해요."]
제철을 맞은 참외, 수박과 토마토, 멜론 같은 과일 가격도 평년에 비해 가파르게 치솟았습니다.
정부가 3월부터 천5백억 원 규모로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했지만 역부족입니다.
다만 참외와 수박은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가격이 안정되고 있습니다.
[한훈/농림축산식품부 차관/어제 : "특히 5월에 소비 비중이 큰 참외, 수박 등 제철 과채류와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바나나, 키위, 체리 같은 수입 과일 11개 품목에 대한 할인 지원도 다음 달 말까지 이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통계청이 조사한 전북지역 한 해전 대비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해 10월에 10퍼센트 넘게 오른 뒤 일곱 달째 두 자리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국내 과일 생산 기반이 흔들리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힘들고 불편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치솟은 과일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참외와 수박 같은 제철 과일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과일 가격이 안정될지 관심입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식품 판매대 한쪽에 놓인 과일들.
사과나 배를 집어들기는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평년 이맘 때보다 사과는 세 배 가까이, 배는 두 배 넘게 오른 가격 때문입니다.
[유은실/전주시 만성동 : "많이 비싸다고 생각해요. 작년보다. 작년에는 상자로 사면 2만5천 원이면 샀거든요. 10kg. 근데 지금은 6만 5천 원, 7만 원씩 해요."]
제철을 맞은 참외, 수박과 토마토, 멜론 같은 과일 가격도 평년에 비해 가파르게 치솟았습니다.
정부가 3월부터 천5백억 원 규모로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했지만 역부족입니다.
다만 참외와 수박은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가격이 안정되고 있습니다.
[한훈/농림축산식품부 차관/어제 : "특히 5월에 소비 비중이 큰 참외, 수박 등 제철 과채류와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바나나, 키위, 체리 같은 수입 과일 11개 품목에 대한 할인 지원도 다음 달 말까지 이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통계청이 조사한 전북지역 한 해전 대비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해 10월에 10퍼센트 넘게 오른 뒤 일곱 달째 두 자리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국내 과일 생산 기반이 흔들리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힘들고 불편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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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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