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어른도 함께 즐겨요” 여주도자기축제 개막
입력 2024.05.03 (23:38)
수정 2024.05.0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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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려 시대 초부터 지금까지 천년을 이어온 도자기의 고장, 경기도 여주에서 도자기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년,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들로 꾸며졌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단아한 달항아리부터 알록달록한 물컵과 찻잔, 현대적 감각의 식기와 앙증맞은 화분까지.
다양한 생활 도자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붙듭니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주 도자기제품들입니다.
[피재성/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 : "고려 시대부터 만들어진 가마터가 지금까지 발견된 게 80여 개가 넘어요. 강을 끼고 있고 수로로 서울까지 운반할 수 있는…."]
전국 유통 생활자기의 60%를 생산하는 여주시에서 36번째 도자기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습니다.
[이충우/여주시장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펭수로 우리 여주에서 공연도 하고요. 또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여러 가지 가요도 이렇게 준비를 했고…."]
유명 연예인들이 도예 명장들과 함께 만든 도자기 작품 40점을 경매로 팔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에 기부합니다.
청년 도자 거리에선 예비 도예인들의 젊은 감각을, 전통 장작가마 앞에선 도예 명장들의 경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직접 도자기를 빚는 물레 체험과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접시도 만들 수 있습니다.
[김보인/경기 여주시 : "원래 검정고양이를 좋아하는데 나만의 하나뿐인 도자기를 만드니까 신기하고 좋아요."]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와 어린이 가족 뮤지컬 공개방송 등 볼거리도 풍성한 가운데 일회용 식기 대신 도자기를 사용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노력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고려 시대 초부터 지금까지 천년을 이어온 도자기의 고장, 경기도 여주에서 도자기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년,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들로 꾸며졌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단아한 달항아리부터 알록달록한 물컵과 찻잔, 현대적 감각의 식기와 앙증맞은 화분까지.
다양한 생활 도자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붙듭니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주 도자기제품들입니다.
[피재성/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 : "고려 시대부터 만들어진 가마터가 지금까지 발견된 게 80여 개가 넘어요. 강을 끼고 있고 수로로 서울까지 운반할 수 있는…."]
전국 유통 생활자기의 60%를 생산하는 여주시에서 36번째 도자기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습니다.
[이충우/여주시장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펭수로 우리 여주에서 공연도 하고요. 또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여러 가지 가요도 이렇게 준비를 했고…."]
유명 연예인들이 도예 명장들과 함께 만든 도자기 작품 40점을 경매로 팔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에 기부합니다.
청년 도자 거리에선 예비 도예인들의 젊은 감각을, 전통 장작가마 앞에선 도예 명장들의 경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직접 도자기를 빚는 물레 체험과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접시도 만들 수 있습니다.
[김보인/경기 여주시 : "원래 검정고양이를 좋아하는데 나만의 하나뿐인 도자기를 만드니까 신기하고 좋아요."]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와 어린이 가족 뮤지컬 공개방송 등 볼거리도 풍성한 가운데 일회용 식기 대신 도자기를 사용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노력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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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03 23:48:13
[앵커]
고려 시대 초부터 지금까지 천년을 이어온 도자기의 고장, 경기도 여주에서 도자기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년,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들로 꾸며졌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단아한 달항아리부터 알록달록한 물컵과 찻잔, 현대적 감각의 식기와 앙증맞은 화분까지.
다양한 생활 도자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붙듭니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주 도자기제품들입니다.
[피재성/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 : "고려 시대부터 만들어진 가마터가 지금까지 발견된 게 80여 개가 넘어요. 강을 끼고 있고 수로로 서울까지 운반할 수 있는…."]
전국 유통 생활자기의 60%를 생산하는 여주시에서 36번째 도자기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습니다.
[이충우/여주시장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펭수로 우리 여주에서 공연도 하고요. 또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여러 가지 가요도 이렇게 준비를 했고…."]
유명 연예인들이 도예 명장들과 함께 만든 도자기 작품 40점을 경매로 팔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에 기부합니다.
청년 도자 거리에선 예비 도예인들의 젊은 감각을, 전통 장작가마 앞에선 도예 명장들의 경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직접 도자기를 빚는 물레 체험과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접시도 만들 수 있습니다.
[김보인/경기 여주시 : "원래 검정고양이를 좋아하는데 나만의 하나뿐인 도자기를 만드니까 신기하고 좋아요."]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와 어린이 가족 뮤지컬 공개방송 등 볼거리도 풍성한 가운데 일회용 식기 대신 도자기를 사용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노력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고려 시대 초부터 지금까지 천년을 이어온 도자기의 고장, 경기도 여주에서 도자기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년,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들로 꾸며졌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단아한 달항아리부터 알록달록한 물컵과 찻잔, 현대적 감각의 식기와 앙증맞은 화분까지.
다양한 생활 도자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붙듭니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주 도자기제품들입니다.
[피재성/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 : "고려 시대부터 만들어진 가마터가 지금까지 발견된 게 80여 개가 넘어요. 강을 끼고 있고 수로로 서울까지 운반할 수 있는…."]
전국 유통 생활자기의 60%를 생산하는 여주시에서 36번째 도자기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습니다.
[이충우/여주시장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펭수로 우리 여주에서 공연도 하고요. 또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여러 가지 가요도 이렇게 준비를 했고…."]
유명 연예인들이 도예 명장들과 함께 만든 도자기 작품 40점을 경매로 팔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에 기부합니다.
청년 도자 거리에선 예비 도예인들의 젊은 감각을, 전통 장작가마 앞에선 도예 명장들의 경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직접 도자기를 빚는 물레 체험과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접시도 만들 수 있습니다.
[김보인/경기 여주시 : "원래 검정고양이를 좋아하는데 나만의 하나뿐인 도자기를 만드니까 신기하고 좋아요."]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와 어린이 가족 뮤지컬 공개방송 등 볼거리도 풍성한 가운데 일회용 식기 대신 도자기를 사용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노력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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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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