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하라”…여 “이익 침해 당연히 보호”
입력 2024.05.13 (21:32)
수정 2024.05.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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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에서도 '라인 야후' 사태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대일 외교를 강력 비판하며 총력 대응을 촉구했고, 여당은 기업의 이익 침해는 당연히 보호해야겠지만 반일 선동은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진호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라인'을 절대 빼앗기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라인'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십시오."]
여당에도 관련 상임위를 즉시 열어 대책을 마련하자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책을 마련하는 데 협조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매국 정부, 매국 정당이라는 비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독도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친일 정권을 넘어 숭일 정권'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우리 기업의 이익 침해는 당연히 보호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사무총장/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우리 기업의 이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당연히 보호해야 되는 부분이죠."]
국민의힘에선 '반일 선동'은 안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국익에 결코 도움이 안 됩니다. 대한민국의 국익 수호를 위해 필요한 것은 죽창가가 아니라 초당적인 협력일 뿐입니다."]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둘러싸고 사실상 국회가 기능을 멈춘 가운데 '라인 사태' 관련 국회 논의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정치권에서도 '라인 야후' 사태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대일 외교를 강력 비판하며 총력 대응을 촉구했고, 여당은 기업의 이익 침해는 당연히 보호해야겠지만 반일 선동은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진호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라인'을 절대 빼앗기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라인'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십시오."]
여당에도 관련 상임위를 즉시 열어 대책을 마련하자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책을 마련하는 데 협조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매국 정부, 매국 정당이라는 비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독도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친일 정권을 넘어 숭일 정권'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우리 기업의 이익 침해는 당연히 보호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사무총장/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우리 기업의 이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당연히 보호해야 되는 부분이죠."]
국민의힘에선 '반일 선동'은 안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국익에 결코 도움이 안 됩니다. 대한민국의 국익 수호를 위해 필요한 것은 죽창가가 아니라 초당적인 협력일 뿐입니다."]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둘러싸고 사실상 국회가 기능을 멈춘 가운데 '라인 사태' 관련 국회 논의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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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하라”…여 “이익 침해 당연히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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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13 21:32:11
- 수정2024-05-13 21:57:29
[앵커]
정치권에서도 '라인 야후' 사태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대일 외교를 강력 비판하며 총력 대응을 촉구했고, 여당은 기업의 이익 침해는 당연히 보호해야겠지만 반일 선동은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진호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라인'을 절대 빼앗기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라인'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십시오."]
여당에도 관련 상임위를 즉시 열어 대책을 마련하자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책을 마련하는 데 협조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매국 정부, 매국 정당이라는 비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독도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친일 정권을 넘어 숭일 정권'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우리 기업의 이익 침해는 당연히 보호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사무총장/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우리 기업의 이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당연히 보호해야 되는 부분이죠."]
국민의힘에선 '반일 선동'은 안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국익에 결코 도움이 안 됩니다. 대한민국의 국익 수호를 위해 필요한 것은 죽창가가 아니라 초당적인 협력일 뿐입니다."]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둘러싸고 사실상 국회가 기능을 멈춘 가운데 '라인 사태' 관련 국회 논의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정치권에서도 '라인 야후' 사태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대일 외교를 강력 비판하며 총력 대응을 촉구했고, 여당은 기업의 이익 침해는 당연히 보호해야겠지만 반일 선동은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진호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라인'을 절대 빼앗기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라인'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십시오."]
여당에도 관련 상임위를 즉시 열어 대책을 마련하자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책을 마련하는 데 협조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매국 정부, 매국 정당이라는 비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독도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친일 정권을 넘어 숭일 정권'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우리 기업의 이익 침해는 당연히 보호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사무총장/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우리 기업의 이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당연히 보호해야 되는 부분이죠."]
국민의힘에선 '반일 선동'은 안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국익에 결코 도움이 안 됩니다. 대한민국의 국익 수호를 위해 필요한 것은 죽창가가 아니라 초당적인 협력일 뿐입니다."]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둘러싸고 사실상 국회가 기능을 멈춘 가운데 '라인 사태' 관련 국회 논의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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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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