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장 업체 100여 년 만에 나무통 교체
입력 2024.05.17 (09:52)
수정 2024.05.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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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3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한 간장 제조 업체가 100여 년 만에 나무로 된 간장 발효 통을 교체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공장에 빼곡히 들어찬 60여 개의 거대한 나무 통.
지름이 2.3미터, 높이가 2미터나 되는데요.
대부분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나무통입니다.
이 통에 간장을 발효시키는데요.
이렇게 나무에 발효시키면 금속 통 발효 간장보다 온도 조절은 힘들지만 맛과 향이 좋아 이 업체에서는 전통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우에시바 다케시/나무통 제작 장인 : "나무통 간장은 맛있어요. 깊이가 있죠. 그래서 짜지 않은 간장이 만들어집니다."]
[시바누마 가즈히로/간장 업체 회장 : "공장에 견학 와 나무통을 보고 감동한 사람들이 '이런 간장이라면 써보고 싶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에 나무 통이 낡아져 3년 전부터 새 나무통으로 조금씩 교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5천 500리터 짜리 나무 통 2개를 교체했는데요.
기존의 낡은 통을 해체하고 그 자리에 미리 준비한 나무판을 들여와 조립하는데만 사흘이 걸렸다고 합니다.
33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한 간장 제조 업체가 100여 년 만에 나무로 된 간장 발효 통을 교체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공장에 빼곡히 들어찬 60여 개의 거대한 나무 통.
지름이 2.3미터, 높이가 2미터나 되는데요.
대부분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나무통입니다.
이 통에 간장을 발효시키는데요.
이렇게 나무에 발효시키면 금속 통 발효 간장보다 온도 조절은 힘들지만 맛과 향이 좋아 이 업체에서는 전통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우에시바 다케시/나무통 제작 장인 : "나무통 간장은 맛있어요. 깊이가 있죠. 그래서 짜지 않은 간장이 만들어집니다."]
[시바누마 가즈히로/간장 업체 회장 : "공장에 견학 와 나무통을 보고 감동한 사람들이 '이런 간장이라면 써보고 싶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에 나무 통이 낡아져 3년 전부터 새 나무통으로 조금씩 교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5천 500리터 짜리 나무 통 2개를 교체했는데요.
기존의 낡은 통을 해체하고 그 자리에 미리 준비한 나무판을 들여와 조립하는데만 사흘이 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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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간장 업체 100여 년 만에 나무통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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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17 09:52:39
- 수정2024-05-17 10:38:09
[앵커]
33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한 간장 제조 업체가 100여 년 만에 나무로 된 간장 발효 통을 교체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공장에 빼곡히 들어찬 60여 개의 거대한 나무 통.
지름이 2.3미터, 높이가 2미터나 되는데요.
대부분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나무통입니다.
이 통에 간장을 발효시키는데요.
이렇게 나무에 발효시키면 금속 통 발효 간장보다 온도 조절은 힘들지만 맛과 향이 좋아 이 업체에서는 전통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우에시바 다케시/나무통 제작 장인 : "나무통 간장은 맛있어요. 깊이가 있죠. 그래서 짜지 않은 간장이 만들어집니다."]
[시바누마 가즈히로/간장 업체 회장 : "공장에 견학 와 나무통을 보고 감동한 사람들이 '이런 간장이라면 써보고 싶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에 나무 통이 낡아져 3년 전부터 새 나무통으로 조금씩 교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5천 500리터 짜리 나무 통 2개를 교체했는데요.
기존의 낡은 통을 해체하고 그 자리에 미리 준비한 나무판을 들여와 조립하는데만 사흘이 걸렸다고 합니다.
33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한 간장 제조 업체가 100여 년 만에 나무로 된 간장 발효 통을 교체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공장에 빼곡히 들어찬 60여 개의 거대한 나무 통.
지름이 2.3미터, 높이가 2미터나 되는데요.
대부분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나무통입니다.
이 통에 간장을 발효시키는데요.
이렇게 나무에 발효시키면 금속 통 발효 간장보다 온도 조절은 힘들지만 맛과 향이 좋아 이 업체에서는 전통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우에시바 다케시/나무통 제작 장인 : "나무통 간장은 맛있어요. 깊이가 있죠. 그래서 짜지 않은 간장이 만들어집니다."]
[시바누마 가즈히로/간장 업체 회장 : "공장에 견학 와 나무통을 보고 감동한 사람들이 '이런 간장이라면 써보고 싶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에 나무 통이 낡아져 3년 전부터 새 나무통으로 조금씩 교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5천 500리터 짜리 나무 통 2개를 교체했는데요.
기존의 낡은 통을 해체하고 그 자리에 미리 준비한 나무판을 들여와 조립하는데만 사흘이 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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