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선업 중대재해로 13명 사망…“집중 관리”

입력 2024.05.20 (12:22) 수정 2024.05.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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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선업에 9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근로자 1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이같이 밝히며, 집중 안전관리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히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사업장에서는 최근 1년간 근로자 3명이 숨져 정부가 특별 감독을 했고, 지난 13일엔 부산 사하구 대선조선 다대공장에서 화재로 노동자 2명이 숨졌습니다.

고용부는 조선업 현장의 경우 위험한 작업이 잦은 데다 협력업체가 많아 사고 위험이 크며, 숙련 인력 부족 등과 맞물려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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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조선업 중대재해로 13명 사망…“집중 관리”
    • 입력 2024-05-20 12:22:37
    • 수정2024-05-20 12: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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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선업에 9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근로자 1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이같이 밝히며, 집중 안전관리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히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사업장에서는 최근 1년간 근로자 3명이 숨져 정부가 특별 감독을 했고, 지난 13일엔 부산 사하구 대선조선 다대공장에서 화재로 노동자 2명이 숨졌습니다.

고용부는 조선업 현장의 경우 위험한 작업이 잦은 데다 협력업체가 많아 사고 위험이 크며, 숙련 인력 부족 등과 맞물려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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