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우표에서 빵 냄새가 난다? 프랑스 바게트 우표 눈길

입력 2024.05.21 (20:46) 수정 2024.05.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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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종이를 걷어내니 그 밑에 보이는 건 바게트 빵 그림인데요.

프랑스 우정공사가 자국을 대표하는 빵, 바게트를 형상화한 우표를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각 17일부터 판매도 시작했는데요.

가격은 개당 1.96유로, 우리 돈 약 2,800원이고요.

모두 59만 4천 장을 한정 판매합니다.

게다가, 우표를 긁은 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갓 구운 바게트 냄새가 나도록 잉크에 특수 향기 캡슐도 포함 시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문지르면 냄새가 나게 하는걸, 스크래치 앤드 스니프 라고 일컫는데요.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런 우표는 2001년 영국에서 처음 나왔고 이어 홍콩에서 녹차향 우표, 스위스에서는 초콜릿향 우표 등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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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5-21 21:01:14
    월드24
흰 종이를 걷어내니 그 밑에 보이는 건 바게트 빵 그림인데요.

프랑스 우정공사가 자국을 대표하는 빵, 바게트를 형상화한 우표를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각 17일부터 판매도 시작했는데요.

가격은 개당 1.96유로, 우리 돈 약 2,800원이고요.

모두 59만 4천 장을 한정 판매합니다.

게다가, 우표를 긁은 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갓 구운 바게트 냄새가 나도록 잉크에 특수 향기 캡슐도 포함 시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문지르면 냄새가 나게 하는걸, 스크래치 앤드 스니프 라고 일컫는데요.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런 우표는 2001년 영국에서 처음 나왔고 이어 홍콩에서 녹차향 우표, 스위스에서는 초콜릿향 우표 등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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