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비정상회담’ 장위안 “한국, 중국 문화 훔쳐”…아이브엔 음모론?

입력 2024.05.27 (07:05) 수정 2024.05.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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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얻은 중국인 '장위안' 씨가 한국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이른바 '혐한' 발언으로 논란입니다.

걸그룹 '아이브'에 대해서도 일종의 음모론을 제기했는데, 소식 만나보시죠.

["한국이랑 비슷해요. 중국도 마찬가지고 주로 여자가 요리해요."]

2019년까지 국내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던 중국인 장위안 씨.

현재는 중국에서 틱톡 등에 영상을 올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라 전해지는데요.

이런 장위안 씨의 게시물이 수위 높은 혐한 발언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장위안 씨는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고 주장했고, 조만간 자신이 명나라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궁궐을 돌며 시찰 나온 느낌을 내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장위안 씨는 K팝 걸그룹 '아이브'의 뮤직비디오나 신곡 발매 날짜 등이 모두 중국의 아픈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며 아이브 측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장위안 씨의 주장들이 어떤 파급력을 가져서가 아니라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자국에 돌아간 장 씨가 이제는 역사 왜곡에 앞장서는 모습이 황당하고, 씁쓸하단 반응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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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7 07:05:13
    • 수정2024-05-27 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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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얻은 중국인 '장위안' 씨가 한국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이른바 '혐한' 발언으로 논란입니다.

걸그룹 '아이브'에 대해서도 일종의 음모론을 제기했는데, 소식 만나보시죠.

["한국이랑 비슷해요. 중국도 마찬가지고 주로 여자가 요리해요."]

2019년까지 국내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던 중국인 장위안 씨.

현재는 중국에서 틱톡 등에 영상을 올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라 전해지는데요.

이런 장위안 씨의 게시물이 수위 높은 혐한 발언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장위안 씨는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고 주장했고, 조만간 자신이 명나라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궁궐을 돌며 시찰 나온 느낌을 내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장위안 씨는 K팝 걸그룹 '아이브'의 뮤직비디오나 신곡 발매 날짜 등이 모두 중국의 아픈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며 아이브 측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장위안 씨의 주장들이 어떤 파급력을 가져서가 아니라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자국에 돌아간 장 씨가 이제는 역사 왜곡에 앞장서는 모습이 황당하고, 씁쓸하단 반응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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