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형식·의제 구애 없이 의료계와 대화하겠다”

입력 2024.05.28 (13:20) 수정 2024.05.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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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의대 증원 확정에도 전공의 등의 미복귀가 계속되면서,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8일) 오전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의사단체의 대화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전병왕 중수본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형식과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계와 대화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 개최되는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논의에 의료인분들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비상진료체계의 운영 현황도 점검했습니다.

어제(27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22,704명으로 전주와 비교해 6.1% 감소했습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 전인 2월 첫째 주의 68.5%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급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전주 대비 1.9% 증가해 평소와 비교해 88.4%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지역 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내원한 환자 중 중증과 응급 환자는 전주와 비교해 1.5% 증가했습니다.

중등증 환자는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경증 환자는 1.3% 늘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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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수본 “형식·의제 구애 없이 의료계와 대화하겠다”
    • 입력 2024-05-28 13:20:51
    • 수정2024-05-28 13:50:44
    사회
내년도 의대 증원 확정에도 전공의 등의 미복귀가 계속되면서,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8일) 오전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의사단체의 대화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전병왕 중수본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형식과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계와 대화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 개최되는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논의에 의료인분들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비상진료체계의 운영 현황도 점검했습니다.

어제(27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22,704명으로 전주와 비교해 6.1% 감소했습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 전인 2월 첫째 주의 68.5%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급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전주 대비 1.9% 증가해 평소와 비교해 88.4%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지역 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내원한 환자 중 중증과 응급 환자는 전주와 비교해 1.5% 증가했습니다.

중등증 환자는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경증 환자는 1.3% 늘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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