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주지로 인기 있는 지자체’ 매력은?
입력 2024.05.30 (09:53)
수정 2024.05.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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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이타마현 오가와마치는 도쿄에서 이사하는 이주지로 인기가 높은데요.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도쿄 이케부쿠로행 전철의 출발역인 오가와마치입니다.
이케부쿠로까지 최단 60분에 갈 수 있습니다.
퇴근길엔 앉아서 올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전 좌석이 지정석인 열차 요금을 이주자에게 3년 동안 지원합니다.
[1년 전 이주/도쿄 IT 기업 근무 : "도쿄로 출퇴근이 편한 곳을 찾았어요. (전철에서)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가와마치는 이주자 지원 시설도 만들었습니다.
100년 된 석조 곳간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재택근무나 교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가와마치로 이주해 온 이와사키 씨입니다.
지은 지 50년 된 집을 우리 돈 6천여 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한 살부터 중학생까지 자녀가 7명 있는 9인 가족으로 방이 7개 있는 집에서 여유롭게 아이들을 키우고 싶어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평일에는 도쿄에서 지내다 휴일이면 자연을 찾아 오가와마치로 돌아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리스 : "오가와마치에서 기분전환이랄까, 자신을 정화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도심과의 적당한 거리,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이주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오가와마치에 이주자들을 불러들이는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사이타마현 오가와마치는 도쿄에서 이사하는 이주지로 인기가 높은데요.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도쿄 이케부쿠로행 전철의 출발역인 오가와마치입니다.
이케부쿠로까지 최단 60분에 갈 수 있습니다.
퇴근길엔 앉아서 올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전 좌석이 지정석인 열차 요금을 이주자에게 3년 동안 지원합니다.
[1년 전 이주/도쿄 IT 기업 근무 : "도쿄로 출퇴근이 편한 곳을 찾았어요. (전철에서)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가와마치는 이주자 지원 시설도 만들었습니다.
100년 된 석조 곳간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재택근무나 교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가와마치로 이주해 온 이와사키 씨입니다.
지은 지 50년 된 집을 우리 돈 6천여 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한 살부터 중학생까지 자녀가 7명 있는 9인 가족으로 방이 7개 있는 집에서 여유롭게 아이들을 키우고 싶어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평일에는 도쿄에서 지내다 휴일이면 자연을 찾아 오가와마치로 돌아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리스 : "오가와마치에서 기분전환이랄까, 자신을 정화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도심과의 적당한 거리,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이주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오가와마치에 이주자들을 불러들이는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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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현 오가와마치는 도쿄에서 이사하는 이주지로 인기가 높은데요.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도쿄 이케부쿠로행 전철의 출발역인 오가와마치입니다.
이케부쿠로까지 최단 60분에 갈 수 있습니다.
퇴근길엔 앉아서 올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전 좌석이 지정석인 열차 요금을 이주자에게 3년 동안 지원합니다.
[1년 전 이주/도쿄 IT 기업 근무 : "도쿄로 출퇴근이 편한 곳을 찾았어요. (전철에서)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가와마치는 이주자 지원 시설도 만들었습니다.
100년 된 석조 곳간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재택근무나 교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가와마치로 이주해 온 이와사키 씨입니다.
지은 지 50년 된 집을 우리 돈 6천여 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한 살부터 중학생까지 자녀가 7명 있는 9인 가족으로 방이 7개 있는 집에서 여유롭게 아이들을 키우고 싶어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평일에는 도쿄에서 지내다 휴일이면 자연을 찾아 오가와마치로 돌아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리스 : "오가와마치에서 기분전환이랄까, 자신을 정화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도심과의 적당한 거리,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이주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오가와마치에 이주자들을 불러들이는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사이타마현 오가와마치는 도쿄에서 이사하는 이주지로 인기가 높은데요.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도쿄 이케부쿠로행 전철의 출발역인 오가와마치입니다.
이케부쿠로까지 최단 60분에 갈 수 있습니다.
퇴근길엔 앉아서 올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전 좌석이 지정석인 열차 요금을 이주자에게 3년 동안 지원합니다.
[1년 전 이주/도쿄 IT 기업 근무 : "도쿄로 출퇴근이 편한 곳을 찾았어요. (전철에서)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가와마치는 이주자 지원 시설도 만들었습니다.
100년 된 석조 곳간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재택근무나 교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가와마치로 이주해 온 이와사키 씨입니다.
지은 지 50년 된 집을 우리 돈 6천여 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한 살부터 중학생까지 자녀가 7명 있는 9인 가족으로 방이 7개 있는 집에서 여유롭게 아이들을 키우고 싶어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평일에는 도쿄에서 지내다 휴일이면 자연을 찾아 오가와마치로 돌아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리스 : "오가와마치에서 기분전환이랄까, 자신을 정화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도심과의 적당한 거리,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이주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오가와마치에 이주자들을 불러들이는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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