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외교장관 만나 현안 조율

입력 2005.11.14 (22:2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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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저녁 부산 벡스코에서 아소 다로 일본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계속 참배하는 것은 양국 관계 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아소 다로 일본 외무장관은 새로운 추도시설을 검토하고 있지만 여야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현재로선 뚜렷한 진전 상황을 말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담에 앞서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은 지난 2001년 일본 지하철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고 숨진 고 이수현 씨 추모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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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日 외교장관 만나 현안 조율
    • 입력 2005-11-14 21:05: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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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저녁 부산 벡스코에서 아소 다로 일본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계속 참배하는 것은 양국 관계 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아소 다로 일본 외무장관은 새로운 추도시설을 검토하고 있지만 여야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현재로선 뚜렷한 진전 상황을 말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담에 앞서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은 지난 2001년 일본 지하철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고 숨진 고 이수현 씨 추모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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