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일 아침 최저 ‘0℃’

입력 2005.11.14 (22:2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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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겨울 날씨가 닥쳤습니다.

체감기온으로는 중부지방 대부분이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서울 대방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홍사훈 기자, 꽤 추워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날씨가?

<리포트>

현재 서울의 기온이 벌써 4.3℃까지 내려갔습니다.

해가 지면서 지금 기온이 1℃씩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 특히 지금 바람까지 몹시 강하게 불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실제 체감 온도는 서울의 경우 1℃ 정도에 머물고 있는 상탭니다.

오늘 퇴근길에도 겨울 옷 차림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내일 아침 출근하실 땐 두툼한 겨울 옷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0℃까지 내려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철원이 영하 5℃, 대전 영하 2℃, 광주가 2℃, 대구도 3℃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도 오늘보다는 약하겠지만 바람이 다소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중부지방의 경우 대부분 영하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아침엔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로 예상됩니다.

추위다운 추위는 이번이 처음이니 만큼 농작물이 얼지 않도록 대비해 주셔야겠고, 특히 첫 추위에 뇌졸중 등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노약자 건강관리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목요일부터 풀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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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내일 아침 최저 ‘0℃’
    • 입력 2005-11-14 21:14:4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초겨울 날씨가 닥쳤습니다. 체감기온으로는 중부지방 대부분이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서울 대방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홍사훈 기자, 꽤 추워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날씨가? <리포트> 현재 서울의 기온이 벌써 4.3℃까지 내려갔습니다. 해가 지면서 지금 기온이 1℃씩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 특히 지금 바람까지 몹시 강하게 불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실제 체감 온도는 서울의 경우 1℃ 정도에 머물고 있는 상탭니다. 오늘 퇴근길에도 겨울 옷 차림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내일 아침 출근하실 땐 두툼한 겨울 옷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0℃까지 내려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철원이 영하 5℃, 대전 영하 2℃, 광주가 2℃, 대구도 3℃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도 오늘보다는 약하겠지만 바람이 다소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중부지방의 경우 대부분 영하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아침엔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로 예상됩니다. 추위다운 추위는 이번이 처음이니 만큼 농작물이 얼지 않도록 대비해 주셔야겠고, 특히 첫 추위에 뇌졸중 등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노약자 건강관리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목요일부터 풀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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