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집권 시 한국 차 관세 부과 가능성 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국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아 수출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우리 자동차 기업의 국내와 해외 생산 물량 가운데 46.5%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정도로 미국 의존도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은 미국으로서도 매우 중요한 산업인 만큼, 정치적 성향이나 대통령 특성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면서, 트럼프 후보의 재집권 시 자동차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