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18일 전면 휴진 앞두고 “개원의에 진료 명령” 외

의료계의 18일 집단 휴진 예고에 정부가 개원의에 대한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집단 휴진 실행 여부는 정부의 입장 변화에 달려있다며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상임위 배분 폭주”

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몫 11개 상임위원장을 먼저 선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등 11개 자리를 갖겠다는 건 납득할 수 없는 상임위 배분 폭주라고 반박했습니다.

북한 또 오물 풍선…김여정 “새로운 대응” 위협

북한이 밤사이 또 오물 풍선 300여 개를 날려, 수도권을 중심으로 80여 개가 떨어졌습니다. 북한 김여정 부부장은 대북 전단 살포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하면 새로운 대응을 목격할 거라고 위협했습니다.

불법 과외에 입시까지 도운 음대 교수 5명 송치

음대 입시생들에게 고액의 불법 과외를 해주고 입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준 현직 음대 교수 5명과 브로커 등 17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 교수들은 입시 때 곡목 등을 통해 과외 학생들을 알아내 높은 평가 점수를 줬습니다.

제주 최고층 건물 사우나 화재…200여 명 긴급 대피

어제 저녁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사우나실에서 불이나 직원 16명이 연기를 마셨고, 투숙객 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우나 시설의 건조 히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합동 정밀 감식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