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 본격 추진 외

안동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은 각각 70여 억원의 자본금을 공동 출자해 올 연말까지 안동 임하댐에 47.2MW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732억 원이 투입되는 임하댐 수상태양광발전소는 2만2천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연평균 6만천여 MWh(메가와트아워)의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댐 인근 축산농가에 친환경부숙제 보급

대구환경청과 수자원공사가 안동과 영주댐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부숙제 실증 사업을 진행합니다.

올해부터 2년 간 5억 원을 들여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댐 인근 축산 농가 30곳을 대상으로 친환경부숙제 2백 톤을 보급합니다.

친환경부숙제는 녹조 발생의 주 오염원인 가축분뇨의 인과 질소 유출을 억제하고 악취 저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주시-소백산생태탐방원, 관광 활성화 MOU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 팸투어를 운영하고, 국가 단위 공모전과 박람회도 공동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영주시와 탐방원이 운영하는 '여유만만 심신돌봄'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특화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습니다.

경북전문대, 日가시마 학원 고교생 연수

경북전문대학교가 일본 가시마 학원 산하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단기연수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연수 참가 학생들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항공서비스경영과와 호텔외식과 뷰티케어과, 군사학과 등의 교육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일본 가시마 학원은 경북전문대의 한국어 연수과정과 학위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