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칠레 중부 사흘간 폭우…지난해 내린 양보다 많아

입력 2024.06.14 (12:29) 수정 2024.06.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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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간 극심한 가뭄과 싸워왔던 칠레 중부에 이번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은 비오비오와 아루우카니아에 지난 며칠간 내린 폭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천 채 넘는 주택이 물에 잠겼고 4천여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칠레 중부에는 사흘 동안 최대 350mm의 비가 쏟아졌는데, 이는 지난해 내린 전체 비의 양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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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칠레 중부 사흘간 폭우…지난해 내린 양보다 많아
    • 입력 2024-06-14 12:29:09
    • 수정2024-06-17 1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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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간 극심한 가뭄과 싸워왔던 칠레 중부에 이번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은 비오비오와 아루우카니아에 지난 며칠간 내린 폭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천 채 넘는 주택이 물에 잠겼고 4천여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칠레 중부에는 사흘 동안 최대 350mm의 비가 쏟아졌는데, 이는 지난해 내린 전체 비의 양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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