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 감염병 비상…위생 관리 주의”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살모넬라나 장병원성대장균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493건으로 이 가운데 48%인 239건이 6~8월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광주의 평균 폭염일수가 17.6일로 1991년부터 30년 동안 평균 폭염일수보다 2일이 늘어나는 등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조리도구 소독하기 등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