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KTX 평창역, ‘화랑훈련’ 실시…폭발 대응 훈련 외

원줍니다.

제36보병사단과 평창군은 오늘(20일) KTX 평창역에서 '2024 화랑훈련 통합방위 실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엔 군인과 경찰, 소방 등에서 100여 명이 참가해 KTX 평창역에서 열차가 폭발한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요령을 점검했습니다.

주요 훈련은 초동대처와 응급의료, 화재 진화, 긴급복구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횡성군 농아인 복지대회’ 열려…100여 명 참석

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협회 횡성군지회가 오늘(20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2회 횡성군 농아인 복지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엔 농아인과 가족,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행사론 농아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습니다.

원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

원주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오늘(20일) 원주시 태장동에서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순직군경의 아내인 92살 정영순 씨의 주거지엔 화장실 미끄럼방지 타일과 안전 손잡이가 설치됐고, 창호도 교체됐습니다.

원주시는 올해 3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영월군 “장릉 생명의 숲 어싱길” 개장

영월군은 영월읍 영흥리 장릉 생명의 숲에 만든 '어싱길'에서 오늘(20일)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어싱길'은 황토를 주재료로 길이 300미터, 폭 1.5 미터로 조성된 맨발 걷기 길입니다.

어싱(earthing)은 땅과의 접촉으로 몸을 치유한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