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오등동 낮 기온 32.8도

입력 2024.07.03 (21:47) 수정 2024.07.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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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에 장맛비와 강풍이 잦아들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3일) 오전 제주 북부와 동부, 북부 중산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시 오등동의 낮 기온은 32.8도, 체감온도는 33.4도까지 올랐고, 성산읍 수산리 체감온도도 33.9도를 기록했습니다.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어젯밤 제주시의 최저기온이 27.5도로 이틀째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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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오등동 낮 기온 32.8도
    • 입력 2024-07-03 21:47:09
    • 수정2024-07-03 22:02:53
    뉴스9(제주)
제주 지역에 장맛비와 강풍이 잦아들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3일) 오전 제주 북부와 동부, 북부 중산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시 오등동의 낮 기온은 32.8도, 체감온도는 33.4도까지 올랐고, 성산읍 수산리 체감온도도 33.9도를 기록했습니다.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어젯밤 제주시의 최저기온이 27.5도로 이틀째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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