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사진 인파’ 한라산 백록담 표지석 추가 요구

입력 2024.07.05 (08:06) 수정 2024.07.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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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 정상 표지석에서 사진 촬영을 위한 전쟁이 벌어진다며 표지석을 더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 신문고에 내용을 접수한 민원인은 한라산 정상에 오르면 등반객들이 표지석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1시간에서 2시간을 대기하며 서 있는 걸 쉽게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같은 모양의 표지석을 2~3개 추가로 설치하면 불편함이 개선될 것 같다고 제안했습니다.

제주도는 나무 표지석도 있다고 안내방송을 하는 실정이라면서도 정상석 추가 설치는 상징성과 특수성을 감안해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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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증사진 인파’ 한라산 백록담 표지석 추가 요구
    • 입력 2024-07-05 08:06:39
    • 수정2024-07-05 08:23:33
    뉴스광장(제주)
한라산 백록담 정상 표지석에서 사진 촬영을 위한 전쟁이 벌어진다며 표지석을 더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 신문고에 내용을 접수한 민원인은 한라산 정상에 오르면 등반객들이 표지석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1시간에서 2시간을 대기하며 서 있는 걸 쉽게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같은 모양의 표지석을 2~3개 추가로 설치하면 불편함이 개선될 것 같다고 제안했습니다.

제주도는 나무 표지석도 있다고 안내방송을 하는 실정이라면서도 정상석 추가 설치는 상징성과 특수성을 감안해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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