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총력 외

지난 2일 안동에 이어, 어제 예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하면서 인근 시군들이 차단방역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경북북부 시군은 발생농장과 역학관련이 있는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취약농장과 인접도로에 대해 집중소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생석회와 소독약품, 발판소독조 등을 농가에 배부하고, 전화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장마철 원예 작물 병해충 발생 주의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과수와 채소의 병해충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정당국은 고온 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면 탄저병과 역병 발생이 증가하고, 빗물을 통해 병원균이 급속하게 전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따뜻하고 비가 많은 겨울을 보낸 후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병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 예찰을 통해 감염된 과일을 즉시 제거하고, 성분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살포해 방제효과를 높여야 합니다.

청송군, 물놀이 관리 지역 안전지킴이 배치

청송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지킴이를 배치했습니다.

물놀이 관리지역은 월막하천과 청운하천, 방호정 등 7곳으로 각 2명씩 안전지킴이를 배치했습니다.

청송군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인명구조 물품을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예방 캠페인을 펼칠 계획입니다.

안동시, 수페스타 기간 관광택시 요금 할인

안동시와 안동시관광협의회는 오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리는 '수(水)페스타' 기간에 관광택시 요금을 3만원 할인해줍니다.

또 현재 진행중인 선착순 3백팀 2만원 할인과 연계하면 축제기간에 최대 5만원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안동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에 10만원이며 초과시간당 2만원이 추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