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교통사고 잇따라…3명 사망
입력 2005.11.21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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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에는 새벽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첫눈 때문에 오늘 충청 지방에서는 50여건의 빙판길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임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량 10여 대가 중부고속도로 위에 뒤엉켰습니다.
부서진 차량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고속도로는 통행 불능상탭니다.
차량 10여 대가 추돌하면서 이 곳에서만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던 1톤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해 운전자 임모 씨가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사고 차량 운전자 : "이렇게 들어오더니 핑하고 돌더라고...위에 노면이 얼었으니까 브레이크 밟으면 차가 돌잖아요."
천안-논산 고속도로 상행선에서도 18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23살 신 모 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하행선에서도 경찰 차량 등 차량 16대가 뒤엉켰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과 비로 도로는 온통 빙판길로 변했지만 관계 당국은 사고가 난 뒤에야 제설 작업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문석환(운전자) : "빙판길인데 재설 작업도 안되어 있고, 많이 불편합니다."
오늘 새벽 중부지방에서 발생한 50여 건의 빙판길 교통사고는 출근길 혼잡으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요즘에는 새벽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첫눈 때문에 오늘 충청 지방에서는 50여건의 빙판길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임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량 10여 대가 중부고속도로 위에 뒤엉켰습니다.
부서진 차량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고속도로는 통행 불능상탭니다.
차량 10여 대가 추돌하면서 이 곳에서만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던 1톤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해 운전자 임모 씨가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사고 차량 운전자 : "이렇게 들어오더니 핑하고 돌더라고...위에 노면이 얼었으니까 브레이크 밟으면 차가 돌잖아요."
천안-논산 고속도로 상행선에서도 18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23살 신 모 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하행선에서도 경찰 차량 등 차량 16대가 뒤엉켰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과 비로 도로는 온통 빙판길로 변했지만 관계 당국은 사고가 난 뒤에야 제설 작업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문석환(운전자) : "빙판길인데 재설 작업도 안되어 있고, 많이 불편합니다."
오늘 새벽 중부지방에서 발생한 50여 건의 빙판길 교통사고는 출근길 혼잡으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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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판길 교통사고 잇따라…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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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1-21 21:19:13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11/20051121/801092.jpg)
<앵커 멘트>
요즘에는 새벽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첫눈 때문에 오늘 충청 지방에서는 50여건의 빙판길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임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량 10여 대가 중부고속도로 위에 뒤엉켰습니다.
부서진 차량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고속도로는 통행 불능상탭니다.
차량 10여 대가 추돌하면서 이 곳에서만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던 1톤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해 운전자 임모 씨가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사고 차량 운전자 : "이렇게 들어오더니 핑하고 돌더라고...위에 노면이 얼었으니까 브레이크 밟으면 차가 돌잖아요."
천안-논산 고속도로 상행선에서도 18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23살 신 모 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하행선에서도 경찰 차량 등 차량 16대가 뒤엉켰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과 비로 도로는 온통 빙판길로 변했지만 관계 당국은 사고가 난 뒤에야 제설 작업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문석환(운전자) : "빙판길인데 재설 작업도 안되어 있고, 많이 불편합니다."
오늘 새벽 중부지방에서 발생한 50여 건의 빙판길 교통사고는 출근길 혼잡으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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