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265m 상공서 3.6km 외줄 타고 이탈리아 해협 횡단

입력 2024.07.15 (06:52) 수정 2024.07.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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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여 미터 상공에서 길이 3,600미터가 넘는 외줄을 타고 이탈리아 메시나 해협을 두 발로 건너간 희대의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이탈리아 본토와 시칠리아 섬 사이에 있는 메시나 해협.

이 푸른 바다를 발아래 두고 약 265미터 상공에서 아슬아슬 외줄을 타는 남자가 눈에 띕니다.

그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스턴트맨 얀 루스입니다.

현지시간 10일 그는 메시나 해협 양쪽 타워에 길이 3,646m의 외줄을 연결하고 세계 최장 거리 외줄 타기 도전에 나섰는데요.

이 도전을 위해 그는 지난 6개월 뼈를 깎는 훈련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 고도의 집중력과 균형감각을 동원해 축구장 30개보다 더 긴 거리를 2시간 57분 만에 횡단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골인 지점을 불과 80m를 앞두고 줄에서 떨어져 세계 신기록 달성의 꿈은 놓치고 말았는데요.

하지만 이탈리아 메시나 해협을 걸어서 횡단한 최초의 사람으로 새로운 역사를 남겼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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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265m 상공서 3.6km 외줄 타고 이탈리아 해협 횡단
    • 입력 2024-07-15 06:52:52
    • 수정2024-07-15 06: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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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여 미터 상공에서 길이 3,600미터가 넘는 외줄을 타고 이탈리아 메시나 해협을 두 발로 건너간 희대의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이탈리아 본토와 시칠리아 섬 사이에 있는 메시나 해협.

이 푸른 바다를 발아래 두고 약 265미터 상공에서 아슬아슬 외줄을 타는 남자가 눈에 띕니다.

그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스턴트맨 얀 루스입니다.

현지시간 10일 그는 메시나 해협 양쪽 타워에 길이 3,646m의 외줄을 연결하고 세계 최장 거리 외줄 타기 도전에 나섰는데요.

이 도전을 위해 그는 지난 6개월 뼈를 깎는 훈련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 고도의 집중력과 균형감각을 동원해 축구장 30개보다 더 긴 거리를 2시간 57분 만에 횡단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골인 지점을 불과 80m를 앞두고 줄에서 떨어져 세계 신기록 달성의 꿈은 놓치고 말았는데요.

하지만 이탈리아 메시나 해협을 걸어서 횡단한 최초의 사람으로 새로운 역사를 남겼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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