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관중 앞에 선 ‘레알 보이’ 음바페…“인생을 바치겠습니다!”

입력 2024.07.17 (21:55) 수정 2024.07.17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차세대 축구 황제 음바페가 8만여 명 넘는 관중 앞에서 성대한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음바페는 비로소 꿈을 이뤘다면서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는데요.

김화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마치 시즌 개막전이라도 열리는 듯 인파가 몰린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를 만날 생각에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닐사 올리네아/레알 마드리드 팬 : "음바페가 이곳에 있다는 게 매우 행복합니다. 음바페, 사랑해요! 저를 꼭 봐주세요."]

입단식을 보기 위해 8만 명 넘는 관중들이 구장 안을 가득 메웠고, 음바페가 등장하자 현장 분위기는 더 뜨거워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인 지단 전 감독도 음바페를 반겼고, 음바페 역시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나, 둘, 셋! 알라 마드리드!"]

어릴 적부터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꿈이었다고 밝혀온 음바페,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팀을 향한 헌신을 약속했습니다.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 "이제 제 또 다른 꿈은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에 부응하는 것입니다. 이 클럽을 위해 저의 인생을 바치겠습니다."]

성대한 입단식과 함께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음바페, 우상 호날두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차세대 '상징'으로 거듭나게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8만 관중 앞에 선 ‘레알 보이’ 음바페…“인생을 바치겠습니다!”
    • 입력 2024-07-17 21:55:29
    • 수정2024-07-17 22:04:19
    뉴스 9
[앵커]

차세대 축구 황제 음바페가 8만여 명 넘는 관중 앞에서 성대한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음바페는 비로소 꿈을 이뤘다면서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는데요.

김화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마치 시즌 개막전이라도 열리는 듯 인파가 몰린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를 만날 생각에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닐사 올리네아/레알 마드리드 팬 : "음바페가 이곳에 있다는 게 매우 행복합니다. 음바페, 사랑해요! 저를 꼭 봐주세요."]

입단식을 보기 위해 8만 명 넘는 관중들이 구장 안을 가득 메웠고, 음바페가 등장하자 현장 분위기는 더 뜨거워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인 지단 전 감독도 음바페를 반겼고, 음바페 역시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나, 둘, 셋! 알라 마드리드!"]

어릴 적부터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꿈이었다고 밝혀온 음바페,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팀을 향한 헌신을 약속했습니다.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 "이제 제 또 다른 꿈은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에 부응하는 것입니다. 이 클럽을 위해 저의 인생을 바치겠습니다."]

성대한 입단식과 함께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음바페, 우상 호날두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차세대 '상징'으로 거듭나게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