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얼마나 맵길래…‘매운 감자칩’먹은 일 고교생 무더기 응급실
입력 2024.07.18 (06:52)
수정 2024.07.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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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6일 일본 도쿄도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중에 판매되는 매운 감자칩을 먹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33명은 이날 오전 문제의 감자칩 한 봉지를 함께 나눠 먹었는데 그 중 14명이 복통과 메스꺼움, 입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다가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먹은 감자칩은 현지 업체가 제조 및 판매하는 제품으로 한때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등재됐던 '부트 졸로키아'로 매운맛을 냈는데요.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 수치로 따지면 부트 졸로키아는 100만 이상으로 4000 정도인 청양고추와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입니다.
이 때문에 제조사 측은 해당 제품 포장지와 공식 홈페이지에 "매운맛이 너무 강하니 18세 미만은 먹지 말아달라", "고혈압이 있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 등은 절대 먹지 마십시오"등의 주의사항을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33명은 이날 오전 문제의 감자칩 한 봉지를 함께 나눠 먹었는데 그 중 14명이 복통과 메스꺼움, 입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다가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먹은 감자칩은 현지 업체가 제조 및 판매하는 제품으로 한때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등재됐던 '부트 졸로키아'로 매운맛을 냈는데요.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 수치로 따지면 부트 졸로키아는 100만 이상으로 4000 정도인 청양고추와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입니다.
이 때문에 제조사 측은 해당 제품 포장지와 공식 홈페이지에 "매운맛이 너무 강하니 18세 미만은 먹지 말아달라", "고혈압이 있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 등은 절대 먹지 마십시오"등의 주의사항을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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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8 06:52:41
- 수정2024-07-18 07:04:32
현지시간 16일 일본 도쿄도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중에 판매되는 매운 감자칩을 먹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33명은 이날 오전 문제의 감자칩 한 봉지를 함께 나눠 먹었는데 그 중 14명이 복통과 메스꺼움, 입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다가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먹은 감자칩은 현지 업체가 제조 및 판매하는 제품으로 한때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등재됐던 '부트 졸로키아'로 매운맛을 냈는데요.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 수치로 따지면 부트 졸로키아는 100만 이상으로 4000 정도인 청양고추와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입니다.
이 때문에 제조사 측은 해당 제품 포장지와 공식 홈페이지에 "매운맛이 너무 강하니 18세 미만은 먹지 말아달라", "고혈압이 있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 등은 절대 먹지 마십시오"등의 주의사항을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33명은 이날 오전 문제의 감자칩 한 봉지를 함께 나눠 먹었는데 그 중 14명이 복통과 메스꺼움, 입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다가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먹은 감자칩은 현지 업체가 제조 및 판매하는 제품으로 한때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등재됐던 '부트 졸로키아'로 매운맛을 냈는데요.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 수치로 따지면 부트 졸로키아는 100만 이상으로 4000 정도인 청양고추와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입니다.
이 때문에 제조사 측은 해당 제품 포장지와 공식 홈페이지에 "매운맛이 너무 강하니 18세 미만은 먹지 말아달라", "고혈압이 있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 등은 절대 먹지 마십시오"등의 주의사항을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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