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경선 이재명 ‘압승’…김한규 도당위원장 선출
입력 2024.07.20 (21:27)
수정 2024.07.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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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제주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를 넘는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차기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한규 국회의원은 지방선거 승리로 대선 승리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지역 순회 경선이 제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지수 후보는 기후 위기의 상징이 된 제주도에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지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아름다운 강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마땅한 권리를, 기본권을 지켜내겠습니다. 제주는 대한민국 기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제주 국회의원부터 도지사까지 민주당이 맹활약하고 있어 당원들에 감사하다며, 당내 다양성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지금 우리 당 사정은 어떻습니까? 제왕적 총재 1인 정당. 당내 언로가 막히고 토론과 대화는 실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제주가 당면한 위기를 언급하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른바 '먹사니즘'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상징인 제주의 경제도 위기입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야말로 바로 우리의 가장 강력한 정치 이념이어야 합니다."]
제주 권리당원 투표 결과, 투표자 5천 8백여 명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4천8백 표 이상을 확보해 82.5%의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15.01%, 김지수 후보 2.49%를 득표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민주당 제주도당을 이끌 도당위원장엔 단독 출마한 김한규 의원이 87%에 가까운 찬성표로 선출됐습니다.
[김한규/신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 "지방선거 승리를 이뤄내고, 대선 승리의 교두보로 삼겠습니다. 2022년처럼 2026년에 다시 한번 압도적인 승리로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김 의원은 또,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제주도당의 정책 역량을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제주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를 넘는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차기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한규 국회의원은 지방선거 승리로 대선 승리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지역 순회 경선이 제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지수 후보는 기후 위기의 상징이 된 제주도에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지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아름다운 강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마땅한 권리를, 기본권을 지켜내겠습니다. 제주는 대한민국 기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제주 국회의원부터 도지사까지 민주당이 맹활약하고 있어 당원들에 감사하다며, 당내 다양성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지금 우리 당 사정은 어떻습니까? 제왕적 총재 1인 정당. 당내 언로가 막히고 토론과 대화는 실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제주가 당면한 위기를 언급하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른바 '먹사니즘'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상징인 제주의 경제도 위기입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야말로 바로 우리의 가장 강력한 정치 이념이어야 합니다."]
제주 권리당원 투표 결과, 투표자 5천 8백여 명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4천8백 표 이상을 확보해 82.5%의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15.01%, 김지수 후보 2.49%를 득표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민주당 제주도당을 이끌 도당위원장엔 단독 출마한 김한규 의원이 87%에 가까운 찬성표로 선출됐습니다.
[김한규/신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 "지방선거 승리를 이뤄내고, 대선 승리의 교두보로 삼겠습니다. 2022년처럼 2026년에 다시 한번 압도적인 승리로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김 의원은 또,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제주도당의 정책 역량을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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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제주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를 넘는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차기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한규 국회의원은 지방선거 승리로 대선 승리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지역 순회 경선이 제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지수 후보는 기후 위기의 상징이 된 제주도에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지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아름다운 강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마땅한 권리를, 기본권을 지켜내겠습니다. 제주는 대한민국 기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제주 국회의원부터 도지사까지 민주당이 맹활약하고 있어 당원들에 감사하다며, 당내 다양성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지금 우리 당 사정은 어떻습니까? 제왕적 총재 1인 정당. 당내 언로가 막히고 토론과 대화는 실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제주가 당면한 위기를 언급하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른바 '먹사니즘'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상징인 제주의 경제도 위기입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야말로 바로 우리의 가장 강력한 정치 이념이어야 합니다."]
제주 권리당원 투표 결과, 투표자 5천 8백여 명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4천8백 표 이상을 확보해 82.5%의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15.01%, 김지수 후보 2.49%를 득표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민주당 제주도당을 이끌 도당위원장엔 단독 출마한 김한규 의원이 87%에 가까운 찬성표로 선출됐습니다.
[김한규/신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 "지방선거 승리를 이뤄내고, 대선 승리의 교두보로 삼겠습니다. 2022년처럼 2026년에 다시 한번 압도적인 승리로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김 의원은 또,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제주도당의 정책 역량을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제주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를 넘는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차기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한규 국회의원은 지방선거 승리로 대선 승리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지역 순회 경선이 제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지수 후보는 기후 위기의 상징이 된 제주도에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지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아름다운 강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마땅한 권리를, 기본권을 지켜내겠습니다. 제주는 대한민국 기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제주 국회의원부터 도지사까지 민주당이 맹활약하고 있어 당원들에 감사하다며, 당내 다양성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지금 우리 당 사정은 어떻습니까? 제왕적 총재 1인 정당. 당내 언로가 막히고 토론과 대화는 실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제주가 당면한 위기를 언급하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른바 '먹사니즘'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상징인 제주의 경제도 위기입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야말로 바로 우리의 가장 강력한 정치 이념이어야 합니다."]
제주 권리당원 투표 결과, 투표자 5천 8백여 명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4천8백 표 이상을 확보해 82.5%의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15.01%, 김지수 후보 2.49%를 득표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민주당 제주도당을 이끌 도당위원장엔 단독 출마한 김한규 의원이 87%에 가까운 찬성표로 선출됐습니다.
[김한규/신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 "지방선거 승리를 이뤄내고, 대선 승리의 교두보로 삼겠습니다. 2022년처럼 2026년에 다시 한번 압도적인 승리로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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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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