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자 만난 북한 안창옥, “발 괜찮냐”는 질문에…

입력 2024.07.22 (22:04) 수정 2024.07.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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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돌아온 북한의 핵심 선수, 체조의 안창옥이 파리 입성 후 첫 훈련에 나섰는데요.

한국 취재기자의 목소리를 듣고,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훈련 시작 30분 전, 북한의 붉은색 훈련복을 입은 안창옥이 가장 먼저 몸을 풉니다.

잔뜩 경계하던 어제 입국 때와 달리 밝은 얼굴로 카메라와 눈도 맞췄습니다.

주 종목 훈련 도중, 크게 넘어지고 마는 안창옥.

테이핑을 한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느낀 듯, 결국 주저앉아 치료를 받습니다.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도 다시 굳어버렸는데요.

["(안창옥 선수, 발목 괜찮아요?) …"]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으로 북한의 10대 최우수 체육선수, 감독 중 한명으로 선정된 안창옥은 우리나라의 여서정과 도마에서 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이무형/촬영기자:선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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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기자 만난 북한 안창옥, “발 괜찮냐”는 질문에…
    • 입력 2024-07-22 22:04:23
    • 수정2024-07-22 22: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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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돌아온 북한의 핵심 선수, 체조의 안창옥이 파리 입성 후 첫 훈련에 나섰는데요.

한국 취재기자의 목소리를 듣고,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훈련 시작 30분 전, 북한의 붉은색 훈련복을 입은 안창옥이 가장 먼저 몸을 풉니다.

잔뜩 경계하던 어제 입국 때와 달리 밝은 얼굴로 카메라와 눈도 맞췄습니다.

주 종목 훈련 도중, 크게 넘어지고 마는 안창옥.

테이핑을 한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느낀 듯, 결국 주저앉아 치료를 받습니다.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도 다시 굳어버렸는데요.

["(안창옥 선수, 발목 괜찮아요?) …"]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으로 북한의 10대 최우수 체육선수, 감독 중 한명으로 선정된 안창옥은 우리나라의 여서정과 도마에서 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이무형/촬영기자:선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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