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오는 25일 일부 개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공사 시작 약 7년 만에 오는 25일 정오부터 일부 개통됩니다.

이번에 개통될 구간은 청주시 북이면에서 증평군 도안면까지 12.1km입니다.

충청북도는 이어 올 연말에 음성군 원남면까지 개통한 뒤, 나머지 음성 구간과 충주, 제천 구간을 2026년까지 차례로 개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충북 중북부 5개 시·군, 57.8km를 왕복 4차로로 직선화한 도로로 모든 구간이 개통하면 충북도청에서 제천시청까지 지금보다 4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