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EU 기후 감시 기구 “지구, 이달 21일에 가장 더웠다”

입력 2024.07.24 (06:53) 수정 2024.07.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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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더운 날이 언제였는지 알려주는 관측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가 성명을 통해 이달 7월 21일이 전 세계에서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이날 전 세계 지표면 평균 기온은 섭씨 17.09도를 기록했는데 이 기관이 1940년 기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이전까지 일일 최고 기온은 지난해 7월 6일에 기록된 섭씨 17.08도 였습니다.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는 "기후가 계속 따뜻해짐에 따라 앞으로 몇 달, 혹은 몇 년 안에 새로운 기록이 또 세워질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특히 지난해 6월 이후 매달 자체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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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4 06:53:33
    • 수정2024-07-24 06: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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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더운 날이 언제였는지 알려주는 관측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가 성명을 통해 이달 7월 21일이 전 세계에서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이날 전 세계 지표면 평균 기온은 섭씨 17.09도를 기록했는데 이 기관이 1940년 기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이전까지 일일 최고 기온은 지난해 7월 6일에 기록된 섭씨 17.08도 였습니다.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는 "기후가 계속 따뜻해짐에 따라 앞으로 몇 달, 혹은 몇 년 안에 새로운 기록이 또 세워질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특히 지난해 6월 이후 매달 자체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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