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4개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구성…현안 공동 대응 외

입력 2024.07.24 (19:44) 수정 2024.07.24 (20: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 세종, 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정기 회의를 열고, 행정 협의회를 구성해 현안에 공동 대응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4개 시도는 각 지역 특별법 국회 통과와 자치권 보장 등에 힘을 모으고, 행정 협의회 운영을 위한 규약을 제정합니다.

행정 협의회는 내년 1월, 공식 법정 기구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경실련 “균형발전 역행 종부세 폐지 시도 중단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춘천경실련은 여야의 종부세 개편 논의가 현실화 되면, 주택 가격 급등과 교부세 감소로 지방 재정 악화를 초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역행하게 된다며 종부세 폐지 시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종부세는 상위 1%가 전체 결정 세액의 68%를 납부한 만큼 고 자산가들이 부담하는 세금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은 소득 양극화 해소 방안을 먼저 마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행, 중소기업 한시 특별 지원 기한 1년 연장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는 강원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2,405억 원 한시 특별 지원 기한을 당초 이달(7월) 말에서 내년 7월 말로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취약·영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과 폐업 확대 등 경영 여건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특별 지원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권 고속도로 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 시행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내일(25일)부터 다음 달(8월) 11일까지 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을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강원권 고속도로 174km 구간의 '갓길 차로'를 개방하고, 졸음 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 쉼터나 주유소에서 생수를 제공하고, 임시 화장실도 증설합니다.

올해 여름 휴가철 강원권 고속도로 일 평균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소식] 4개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구성…현안 공동 대응 외
    • 입력 2024-07-24 19:44:43
    • 수정2024-07-24 20:27:29
    뉴스7(춘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 세종, 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정기 회의를 열고, 행정 협의회를 구성해 현안에 공동 대응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4개 시도는 각 지역 특별법 국회 통과와 자치권 보장 등에 힘을 모으고, 행정 협의회 운영을 위한 규약을 제정합니다.

행정 협의회는 내년 1월, 공식 법정 기구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경실련 “균형발전 역행 종부세 폐지 시도 중단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춘천경실련은 여야의 종부세 개편 논의가 현실화 되면, 주택 가격 급등과 교부세 감소로 지방 재정 악화를 초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역행하게 된다며 종부세 폐지 시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종부세는 상위 1%가 전체 결정 세액의 68%를 납부한 만큼 고 자산가들이 부담하는 세금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은 소득 양극화 해소 방안을 먼저 마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행, 중소기업 한시 특별 지원 기한 1년 연장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는 강원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2,405억 원 한시 특별 지원 기한을 당초 이달(7월) 말에서 내년 7월 말로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취약·영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과 폐업 확대 등 경영 여건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특별 지원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권 고속도로 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 시행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내일(25일)부터 다음 달(8월) 11일까지 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을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강원권 고속도로 174km 구간의 '갓길 차로'를 개방하고, 졸음 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 쉼터나 주유소에서 생수를 제공하고, 임시 화장실도 증설합니다.

올해 여름 휴가철 강원권 고속도로 일 평균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