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해협 건너는 미 야생마들의 대이동…99회 ‘포니 스윔’

입력 2024.07.26 (06:50) 수정 2024.07.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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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두 섬 사이 해협을 건너며 매년 장관을 선사하는 미국 야생마들의 대이동입니다.

카우보이들과 함께 도로 위를 이동하던 수십 마리의 말들,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축축한 습지를 지나 짙푸른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뛰어듭니다.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 미국 애서티그섬 국립 해안 공원에서 열린 '포니 스윔'행사입니다.

미국 버니지아 주와 메릴랜드 해안선을 따라 뻗어있는 길이 60km의 애서티그 섬은 야생마의 천국으로 유명한데요.

포니 스위밍은 이들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전통 행사로, 매년 이맘때쯤 썰물 시간에 맞춰 애서티그 섬에서 인근 친코티그 섬까지 야생마들의 대이동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9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200마리가 넘는 야생마와 망아지들이 카우보이 자원봉사자를 따라 섬 사이 좁은 해협을 모두 무사히 건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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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6 06:50:44
    • 수정2024-07-26 07: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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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두 섬 사이 해협을 건너며 매년 장관을 선사하는 미국 야생마들의 대이동입니다.

카우보이들과 함께 도로 위를 이동하던 수십 마리의 말들,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축축한 습지를 지나 짙푸른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뛰어듭니다.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 미국 애서티그섬 국립 해안 공원에서 열린 '포니 스윔'행사입니다.

미국 버니지아 주와 메릴랜드 해안선을 따라 뻗어있는 길이 60km의 애서티그 섬은 야생마의 천국으로 유명한데요.

포니 스위밍은 이들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전통 행사로, 매년 이맘때쯤 썰물 시간에 맞춰 애서티그 섬에서 인근 친코티그 섬까지 야생마들의 대이동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9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200마리가 넘는 야생마와 망아지들이 카우보이 자원봉사자를 따라 섬 사이 좁은 해협을 모두 무사히 건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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