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장마·고유가·고수온 속 멸치 조업 시작부터 난관

입력 2024.07.26 (12:26) 수정 2024.07.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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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기를 끝내고 이번 달부터 조업을 시작한 멸치 업계가 장마와 폭염, 고유가 속에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이달 1일부터 멸치 조업이 시작됐지만 계속된 장마로 조업 일수가 10여 일 정도에 그친 데다,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면 먹이가 녹아 어린 멸치들의 생존율이 낮아지는 등 생장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 지역의 선단 37개 가운데 4개 선단이 올해 조업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 가운데 3곳은 경영 악화로 조업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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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장마·고유가·고수온 속 멸치 조업 시작부터 난관
    • 입력 2024-07-26 12:26:35
    • 수정2024-07-26 12:36:49
    뉴스 12
금어기를 끝내고 이번 달부터 조업을 시작한 멸치 업계가 장마와 폭염, 고유가 속에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이달 1일부터 멸치 조업이 시작됐지만 계속된 장마로 조업 일수가 10여 일 정도에 그친 데다,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면 먹이가 녹아 어린 멸치들의 생존율이 낮아지는 등 생장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 지역의 선단 37개 가운데 4개 선단이 올해 조업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 가운데 3곳은 경영 악화로 조업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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