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금지수’ 되고픈 ‘김지수’…세계 1위 꺾고 8강 갔다

입력 2024.07.30 (19:10) 수정 2024.07.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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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김지수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8강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6위 김지수는 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63㎏급 16강전에서 세계 1위 요아너 판 리샤우트(네덜란드)에게 빗당겨치기로 절반승했습니다.

지도 2개씩을 주고받은 김지수는 경기 종료까지 16초 남은 상황에서 저돌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허를 찔렀습니다.

도복을 맞붙잡고 팽팽한 힘 싸움을 벌이던 중 김지수는 상대의 오른발을 걸고 앞으로 돌진했고, 중심이 무너진 판 리샤우트는 어깨가 바닥에 닿아 절반을 내줬다.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습니다.

앞서 김지수는 32강전에서 세계 15위 바르바라 티모(포르투갈)에게 어깨누르기로 한판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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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김지수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8강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6위 김지수는 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63㎏급 16강전에서 세계 1위 요아너 판 리샤우트(네덜란드)에게 빗당겨치기로 절반승했습니다.

지도 2개씩을 주고받은 김지수는 경기 종료까지 16초 남은 상황에서 저돌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허를 찔렀습니다.

도복을 맞붙잡고 팽팽한 힘 싸움을 벌이던 중 김지수는 상대의 오른발을 걸고 앞으로 돌진했고, 중심이 무너진 판 리샤우트는 어깨가 바닥에 닿아 절반을 내줬다.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습니다.

앞서 김지수는 32강전에서 세계 15위 바르바라 티모(포르투갈)에게 어깨누르기로 한판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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