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 다이빙 준결진출…스포츠 클라이밍 서채현 무난한 첫 경기

입력 2024.08.07 (06:09) 수정 2024.08.0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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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우하람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의 서채현은 첫 종목'볼더'를 무난히 마치고 주 종목인 '리드'에서 반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의 남자 3미터 스프링보드 3차 시기입니다.

76.00점을 받아 13위에서 단번에 8위로 올라섰습니다.

["손이 엉덩이 뒤에서 무릎으로 지나갈 때 조금 늦게 올라가서 걱정을 했는데, 허리로 잘 버텨서 점프를 해줬네요."]

6차 시기 합계 389.10점으로 전체 1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재경도 16위로 준결승에 올라 내일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구조물 4개를 각각 5분 안에 올라야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의 첫 경기, 볼더, 서채현은 2번 구조물을 완등했지만, 3, 4번 구조물에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해 100점 만점에 44.2점을 얻었습니다.

볼더에서 13위에 오른 서채현은 내일(8일) 세계랭킹 3위로 강점을 보이는 '리드' 종목에서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을 노립니다.

[서채현/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지난달 12일 : "아무래도 훈련할 때 좀 더 안정감을 느끼고, 이번 올림픽 때는 꼭 메달을 따는 게 목표입니다."]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스피드에 출전한 신은철은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은 오늘 예선에 출전해 사상 첫 육상 필드종목 메달을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세계 랭킹 3위 고진영과 4위 양희영, 12위 김효주가 여자골프에 출전하고, 태권도는 오늘 남자 58kg급 박태준을 시작으로 본격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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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7 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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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우하람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의 서채현은 첫 종목'볼더'를 무난히 마치고 주 종목인 '리드'에서 반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의 남자 3미터 스프링보드 3차 시기입니다.

76.00점을 받아 13위에서 단번에 8위로 올라섰습니다.

["손이 엉덩이 뒤에서 무릎으로 지나갈 때 조금 늦게 올라가서 걱정을 했는데, 허리로 잘 버텨서 점프를 해줬네요."]

6차 시기 합계 389.10점으로 전체 1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재경도 16위로 준결승에 올라 내일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구조물 4개를 각각 5분 안에 올라야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의 첫 경기, 볼더, 서채현은 2번 구조물을 완등했지만, 3, 4번 구조물에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해 100점 만점에 44.2점을 얻었습니다.

볼더에서 13위에 오른 서채현은 내일(8일) 세계랭킹 3위로 강점을 보이는 '리드' 종목에서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을 노립니다.

[서채현/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지난달 12일 : "아무래도 훈련할 때 좀 더 안정감을 느끼고, 이번 올림픽 때는 꼭 메달을 따는 게 목표입니다."]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스피드에 출전한 신은철은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은 오늘 예선에 출전해 사상 첫 육상 필드종목 메달을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세계 랭킹 3위 고진영과 4위 양희영, 12위 김효주가 여자골프에 출전하고, 태권도는 오늘 남자 58kg급 박태준을 시작으로 본격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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