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연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과 갈등 없어” [지금뉴스]

입력 2024.08.07 (12:27) 수정 2024.08.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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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협회를 향해 쏟아낸 안세영의 작심 발언.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부상을 겪는 상황과 그런 순간에 (협회에) 너무 많은 실망을 해서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귀국길에 나서면서는 자신의 발언 이후에도 배드민턴 협회와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며 기자 회견 불참 이유를 밝혔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기자회견 이후에 협회랑 이야기 나눠보신 게 있으세요?) 아니 근데, 기자회견을 안 나간 것도 기다리라고만 하니까 저도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아요.

이에 김택규 배드민턴협회 회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안세영과의 갈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택규 협회장은 "심적으로는 가슴이 아프다"면서 "사실 협회에서 잘못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는데 오후에 배포할 보도 자료를 보면 이해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 문제를 올림픽 전에 봉합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와 선수, 협회와 선수는 갈등이 없었다"며 "부상 오진이 났던 부분에 관해서만 파악해서 보도자료로 배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안세영이 대표팀과 함께할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확인하겠다고 짧게 말했습니다.

당초 김 회장은 안세영 등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오늘 오후 4시경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협회 임원들과 이날 오전에 귀국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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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 연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과 갈등 없어” [지금뉴스]
    • 입력 2024-08-07 12:27:11
    • 수정2024-08-07 13:16:07
    올림픽 영상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협회를 향해 쏟아낸 안세영의 작심 발언.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부상을 겪는 상황과 그런 순간에 (협회에) 너무 많은 실망을 해서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귀국길에 나서면서는 자신의 발언 이후에도 배드민턴 협회와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며 기자 회견 불참 이유를 밝혔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기자회견 이후에 협회랑 이야기 나눠보신 게 있으세요?) 아니 근데, 기자회견을 안 나간 것도 기다리라고만 하니까 저도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아요.

이에 김택규 배드민턴협회 회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안세영과의 갈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택규 협회장은 "심적으로는 가슴이 아프다"면서 "사실 협회에서 잘못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는데 오후에 배포할 보도 자료를 보면 이해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 문제를 올림픽 전에 봉합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와 선수, 협회와 선수는 갈등이 없었다"며 "부상 오진이 났던 부분에 관해서만 파악해서 보도자료로 배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안세영이 대표팀과 함께할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확인하겠다고 짧게 말했습니다.

당초 김 회장은 안세영 등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오늘 오후 4시경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협회 임원들과 이날 오전에 귀국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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