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준결승 이도현, 반등 성공할까?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선수가 준결승전을 끝으로 생애 첫 올림픽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도현 선수는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볼더앤리드 준결승 리드 종목에서 총점 12.0점을 받으며 아쉽게 경기를 끝냈습니다.

앞서 5일 열린 볼더링 준결승전에서 34.0점으로 전체 10위를 기록한 이도현 선수는 리드 종목에서 '역전 계획'을 세웠으나, 까다로운 코스 탓에 발끝이 미끄러져 결승행이 무산됐습니다.

이로써 이도현 선수는 볼더링과 리드 합산 점수 46.0점, 20명 중 15위로 첫 올림픽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상 첫 메달을 노렸던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은 이제 8일 서채현 선수가 결선행에 도전합니다.

한발 차이로 아쉬워하는 이도현 선수 모습,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