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불안…입시 설명회 ‘성황’
입력 2005.11.25 (22:2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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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수능시험이 예상보다 어려웠다는 평가속에 각 대학들의 입시설명회가 시작됐습니다.
점수가 떨어져 걱정인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표준점수마저 예측할 수 없어 입시 설명회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려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지역 6개 대학이 함께 마련한 입시설명회, 설명회 시작 1시간전부터 각 대학의 입학 요강을 받아 들고 고민에 빠진 학생이 있는가 하면 설명자료를 배부하는 직원을 붙잡고 답답함을 털어놓는 학부모도 있습니다.
<현장화면> "외국어, 과탐을 못봐서..."
수능은 어려워진데다 대학마다, 학부마다 수능 성적 반영 기준과 비율이 천차만별이라 입시정보의 필요성은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김현진(수험생) : "시험이 어려워서...이젠 정보를 많이 알아야 될 것 같아 왔어요. "
<인터뷰>김경열(학부모) : "재수생이라 신경도 많이 쓰이고... 어려워졌다는데..."
설명회에 참석한 3천여 명의 학무모들과 수험생들은 학교 관계자들의 말을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꼼꼼히 받아 적습니다.
대학 입학 관계자들은 수능 성적보다는 앞으로의 준비를 더욱 강조합니다.
<인터뷰>강태중(중앙대학교 입학처장) : " 일단 자기가 원하는 층의 입시 요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것에 맞춰서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수능에 표준점수도 예측할 수 없어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지 못한 수험생 가족들은 다음달까지 이어질 입시설명회에 더 많은 발품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올 수능시험이 예상보다 어려웠다는 평가속에 각 대학들의 입시설명회가 시작됐습니다.
점수가 떨어져 걱정인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표준점수마저 예측할 수 없어 입시 설명회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려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지역 6개 대학이 함께 마련한 입시설명회, 설명회 시작 1시간전부터 각 대학의 입학 요강을 받아 들고 고민에 빠진 학생이 있는가 하면 설명자료를 배부하는 직원을 붙잡고 답답함을 털어놓는 학부모도 있습니다.
<현장화면> "외국어, 과탐을 못봐서..."
수능은 어려워진데다 대학마다, 학부마다 수능 성적 반영 기준과 비율이 천차만별이라 입시정보의 필요성은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김현진(수험생) : "시험이 어려워서...이젠 정보를 많이 알아야 될 것 같아 왔어요. "
<인터뷰>김경열(학부모) : "재수생이라 신경도 많이 쓰이고... 어려워졌다는데..."
설명회에 참석한 3천여 명의 학무모들과 수험생들은 학교 관계자들의 말을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꼼꼼히 받아 적습니다.
대학 입학 관계자들은 수능 성적보다는 앞으로의 준비를 더욱 강조합니다.
<인터뷰>강태중(중앙대학교 입학처장) : " 일단 자기가 원하는 층의 입시 요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것에 맞춰서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수능에 표준점수도 예측할 수 없어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지 못한 수험생 가족들은 다음달까지 이어질 입시설명회에 더 많은 발품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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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불안…입시 설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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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1-25 21:18:36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11/20051125/803096.jpg)
<앵커 멘트>
올 수능시험이 예상보다 어려웠다는 평가속에 각 대학들의 입시설명회가 시작됐습니다.
점수가 떨어져 걱정인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표준점수마저 예측할 수 없어 입시 설명회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려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지역 6개 대학이 함께 마련한 입시설명회, 설명회 시작 1시간전부터 각 대학의 입학 요강을 받아 들고 고민에 빠진 학생이 있는가 하면 설명자료를 배부하는 직원을 붙잡고 답답함을 털어놓는 학부모도 있습니다.
<현장화면> "외국어, 과탐을 못봐서..."
수능은 어려워진데다 대학마다, 학부마다 수능 성적 반영 기준과 비율이 천차만별이라 입시정보의 필요성은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김현진(수험생) : "시험이 어려워서...이젠 정보를 많이 알아야 될 것 같아 왔어요. "
<인터뷰>김경열(학부모) : "재수생이라 신경도 많이 쓰이고... 어려워졌다는데..."
설명회에 참석한 3천여 명의 학무모들과 수험생들은 학교 관계자들의 말을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꼼꼼히 받아 적습니다.
대학 입학 관계자들은 수능 성적보다는 앞으로의 준비를 더욱 강조합니다.
<인터뷰>강태중(중앙대학교 입학처장) : " 일단 자기가 원하는 층의 입시 요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것에 맞춰서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수능에 표준점수도 예측할 수 없어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지 못한 수험생 가족들은 다음달까지 이어질 입시설명회에 더 많은 발품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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