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황우석 교수가 세계 줄기세포 허브 소장직 등 모든 공직 사퇴을 사퇴하면서 연구에 차질이 생기지 않겠느냐는 국민들의 우려가 높습니다.
황교수가 당분간 연구에 몰입하지 못함으로써 일정부분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연구를 위해 집처럼 머물던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입니다.
지난 23일 모든 직함 사퇴를 선언한 황우석 교수는 이후 연구실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연구원 관계자들은 황 교수가 모처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만 전했습니다.
황교수는 휴식 뒤 서울대 수의대 교수로서 자신이 진행하던 줄기세포 연구와 광우병 내성소, 장기이식용 무균돼지 연구는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 연구는 줄기세포 허브가 아닌 황 교수가 몸담고 있는 서울대 수의대에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황 교수는 세계 줄기세포 허브 소장, 국가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 16개 직함에서는 모두 사퇴했습니다.
황교수팀의 연구가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황교수가 주도했던 세계 줄기세포 허브 소장 직에서 물러난 것은 연구에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터뷰>오일환(가톨릭대 세포치료센터 소장): "한국 과학에 대한 외국에서의 시각 등에 대해서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서 신뢰를 회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황우석 교수의 연구팀은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미뤄둔 연구에 다시 몰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병천(서울대 수의대 교수): "동물복제하고 줄기세포 연구 여기서 하는 것은 계속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오시면 전보다 더 새로운 마음으로 박차를 가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세계 줄기세포 허브 소장의 임면권을 가진 서울대 병원측은 황교수의 사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복귀를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황우석 교수가 세계 줄기세포 허브 소장직 등 모든 공직 사퇴을 사퇴하면서 연구에 차질이 생기지 않겠느냐는 국민들의 우려가 높습니다.
황교수가 당분간 연구에 몰입하지 못함으로써 일정부분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연구를 위해 집처럼 머물던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입니다.
지난 23일 모든 직함 사퇴를 선언한 황우석 교수는 이후 연구실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연구원 관계자들은 황 교수가 모처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만 전했습니다.
황교수는 휴식 뒤 서울대 수의대 교수로서 자신이 진행하던 줄기세포 연구와 광우병 내성소, 장기이식용 무균돼지 연구는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 연구는 줄기세포 허브가 아닌 황 교수가 몸담고 있는 서울대 수의대에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황 교수는 세계 줄기세포 허브 소장, 국가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 16개 직함에서는 모두 사퇴했습니다.
황교수팀의 연구가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황교수가 주도했던 세계 줄기세포 허브 소장 직에서 물러난 것은 연구에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터뷰>오일환(가톨릭대 세포치료센터 소장): "한국 과학에 대한 외국에서의 시각 등에 대해서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서 신뢰를 회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황우석 교수의 연구팀은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미뤄둔 연구에 다시 몰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병천(서울대 수의대 교수): "동물복제하고 줄기세포 연구 여기서 하는 것은 계속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오시면 전보다 더 새로운 마음으로 박차를 가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세계 줄기세포 허브 소장의 임면권을 가진 서울대 병원측은 황교수의 사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복귀를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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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석 교수 연구 차질 우려
-
- 입력 2005-11-26 06:56:29
<앵커 멘트>
황우석 교수가 세계 줄기세포 허브 소장직 등 모든 공직 사퇴을 사퇴하면서 연구에 차질이 생기지 않겠느냐는 국민들의 우려가 높습니다.
황교수가 당분간 연구에 몰입하지 못함으로써 일정부분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연구를 위해 집처럼 머물던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입니다.
지난 23일 모든 직함 사퇴를 선언한 황우석 교수는 이후 연구실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연구원 관계자들은 황 교수가 모처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만 전했습니다.
황교수는 휴식 뒤 서울대 수의대 교수로서 자신이 진행하던 줄기세포 연구와 광우병 내성소, 장기이식용 무균돼지 연구는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 연구는 줄기세포 허브가 아닌 황 교수가 몸담고 있는 서울대 수의대에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황 교수는 세계 줄기세포 허브 소장, 국가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 16개 직함에서는 모두 사퇴했습니다.
황교수팀의 연구가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황교수가 주도했던 세계 줄기세포 허브 소장 직에서 물러난 것은 연구에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터뷰>오일환(가톨릭대 세포치료센터 소장): "한국 과학에 대한 외국에서의 시각 등에 대해서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서 신뢰를 회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황우석 교수의 연구팀은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미뤄둔 연구에 다시 몰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병천(서울대 수의대 교수): "동물복제하고 줄기세포 연구 여기서 하는 것은 계속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오시면 전보다 더 새로운 마음으로 박차를 가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세계 줄기세포 허브 소장의 임면권을 가진 서울대 병원측은 황교수의 사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복귀를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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