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경찰 “목포 나이트클럽 화재, 전기적 요인 추정” 외

어제(11) 목포에서 발생한 나이트클럽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목포경찰서는 화재 현장을 1차 감식한 결과 방화 등의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전기선이 단선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낮 12시반쯤 목포시 죽교동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나이트클럽과 옆 식당 등 건물 2동을 태우고 5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 추산 2억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전남도, ‘솔라시도’ 추진 협업 강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개발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와 영암군과 해남군, 특수 목적법인 등 6개 기관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도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하수처리시설 신설과 신규 산업단지 확보 등 정부 지원 사업이 논의됐습니다.

내년 제6회 섬의 날 행사 완도서 개최

제6회 섬의 날 행사가 내년 8월 8일부터 4일 동안 '해양치유의 섬' 완도군에서 열립니다.

완도군은 어제(11일) 보령에서 열린 제5회 섬의 날 행사 폐막식에서 보령시장으로부터 섬 지역 기초 단체협의회 깃발을 전달받고 내년 섬의 날 행사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는 것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완도군은 2백 6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 찾아가고 싶은 섬에 청산도 등 6개 섬이 선정됐습니다.

전남도, 불법 무면허 김양식 어업 단속 강화

최근 김값 상승으로 무면허 김 양식 어장이 확산할 우려가 커지자 전라남도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무면허 김 양식시설로 어선 어업의 조업 구역이 축소되고 항로 침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10개 연안 시군과 합동으로 불법 양식시설 설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해당 검찰청에 무면허 양식으로 발생한 수익은 환수하고 처벌을 강화하도록 건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