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김남길·이영애…광복절 의미 더한 스타들

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오늘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연예계 스타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배우 김남길 씨와 그룹 '티아라' 출신 함은정 씨가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손잡고 관련 영상의 목소리 더빙을 맡았는데요.

함은정 씨는 어제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서 저항시인이자 독립투사인 '이육사' 선생의 삶을 조명했고요.

지난 월요일엔 김남길 씨의 목소리로 녹음된 조선 최대 규모 항일 비밀결사단체 '조선민족대동단'의 이야기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편 배우 이영애 씨는 따뜻한 기부를 통해 광복절을 기렸습니다.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이영애 씨가 강제동원으로 희생된 분들에게 써달라며 이틀 전 1억 원을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