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청문회…‘배정위 회의록’ 자료 공방

입력 2024.08.16 (12:14) 수정 2024.08.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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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늘 공동으로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청문회에선 의대정원 배정심사위원회 관련 자료 제출은 놓고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문정복 의원은 자료 제출이 거부됐다고 비판했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배정위원회는 법정기구가 아니어서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며 해당 자료는 파기됐다고 알렸습니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민감한 정보가 외부로 나갔을 때 불필요한 오해나 갈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정부가 신경 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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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청문회…‘배정위 회의록’ 자료 공방
    • 입력 2024-08-16 12:14:24
    • 수정2024-08-16 12:20:53
    뉴스 12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늘 공동으로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청문회에선 의대정원 배정심사위원회 관련 자료 제출은 놓고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문정복 의원은 자료 제출이 거부됐다고 비판했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배정위원회는 법정기구가 아니어서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며 해당 자료는 파기됐다고 알렸습니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민감한 정보가 외부로 나갔을 때 불필요한 오해나 갈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정부가 신경 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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