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만 대당 화재·폭발, 비전기차보다 많아

입력 2024.08.18 (17:08) 수정 2024.08.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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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차량 1만대 당 화재·폭발에 의한 사고 건수를 분석해보니, 전기차가 비전기차보다 0.03대 많았습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화재·폭발에 의한 전기차 자기차량손해담보 사고 건수는 53건으로 1만 대당 0.93대 꼴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비전기차의 1만 대당 화재·폭발 사고 건수는 0.9대로, 전기차보다 적었습니다.

전기차 사고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평균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보험개발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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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1만 대당 화재·폭발, 비전기차보다 많아
    • 입력 2024-08-18 17:08:12
    • 수정2024-08-18 17: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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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차량 1만대 당 화재·폭발에 의한 사고 건수를 분석해보니, 전기차가 비전기차보다 0.03대 많았습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화재·폭발에 의한 전기차 자기차량손해담보 사고 건수는 53건으로 1만 대당 0.93대 꼴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비전기차의 1만 대당 화재·폭발 사고 건수는 0.9대로, 전기차보다 적었습니다.

전기차 사고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평균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보험개발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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