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볼 거 없다” 깎아내린 태국…입국 심사에 불만?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19 (07:28) 수정 2024.08.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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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태국'입니다.

얼마 전 태국 여행업계 관계자가 "한국은 볼 게 없다"며 우리를 폄하하는 말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결국, 사과했습니다.

지난 11일 일본 닛케이 아시아가 내보낸 기사입니다.

태국에서 일고 있는 한국 여행 거부 움직임을 다뤘는데, 태국여행업협회 부회장의 인터뷰가 문제가 됐습니다.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한국에는 볼 게 없어서 태국인 관광객이 가지 않는다고 한 겁니다.

한국 관광 명소는 넷플릭스 등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에 반짝 인기에 불과하다며, 한국을 깎아내렸습니다.

보도 이후 한국 관광 당국은 문제를 제기했고, 태국 협회 측은 공식 사과했는데요.

다만, 일부 관계자의 개인적 발언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한국을 찾는 태국인 관광객이 많았지만, 갈수록 발길이 줄고 있습니다.

입국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반한 감정이 번진 것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법무부는 태국인들이 관광 목적이라며 들어와 불법 체류하는 걸 막기 위해 입국 심사를 엄격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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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9 07:28:06
    • 수정2024-08-19 07: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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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태국 여행업계 관계자가 "한국은 볼 게 없다"며 우리를 폄하하는 말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결국, 사과했습니다.

지난 11일 일본 닛케이 아시아가 내보낸 기사입니다.

태국에서 일고 있는 한국 여행 거부 움직임을 다뤘는데, 태국여행업협회 부회장의 인터뷰가 문제가 됐습니다.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한국에는 볼 게 없어서 태국인 관광객이 가지 않는다고 한 겁니다.

한국 관광 명소는 넷플릭스 등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에 반짝 인기에 불과하다며, 한국을 깎아내렸습니다.

보도 이후 한국 관광 당국은 문제를 제기했고, 태국 협회 측은 공식 사과했는데요.

다만, 일부 관계자의 개인적 발언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한국을 찾는 태국인 관광객이 많았지만, 갈수록 발길이 줄고 있습니다.

입국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반한 감정이 번진 것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법무부는 태국인들이 관광 목적이라며 들어와 불법 체류하는 걸 막기 위해 입국 심사를 엄격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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