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8.20 (23:45) 수정 2024.08.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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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대응 1단계가 발령되고, 놀란 주민들의 신고도 잇따랐던 폐차장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119신고가 접수된 건 새벽 세 시 이십 분.

불길이 크고 거세,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6대를 동원했는데요.

불은 세 시간여 만에 작업장 석 동과 내부에 쌓인 차를 태워 이억 원 상당의 피해를 냈습니다.

폭발이 계속되고 검은 연기도 많이 치솟아 주민 신고 수십 건이 이어졌는데요.

공장 옆 기숙사에 있던 직원 십여 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새벽 네 시쯤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오 톤 집게 차가 칠 점 오 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육십 대 집게 차 운전자가 숨졌고, 오십 대 화물차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화물차 운전자는 차가 이상해 비상등을 켜고 서행 중에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오후 두 시쯤 충남 보령에서, 레미콘이 중앙선을 넘어 전봇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육십 대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는데, 심폐소생술 오십 분 만에 맥박이 돌아와 치료 중입니다.

사고 직전 레미콘 바퀴 타이어가 터졌다는 목격자 진술 내용도 확인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화면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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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0 23:45:28
    • 수정2024-08-20 2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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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대응 1단계가 발령되고, 놀란 주민들의 신고도 잇따랐던 폐차장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119신고가 접수된 건 새벽 세 시 이십 분.

불길이 크고 거세,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6대를 동원했는데요.

불은 세 시간여 만에 작업장 석 동과 내부에 쌓인 차를 태워 이억 원 상당의 피해를 냈습니다.

폭발이 계속되고 검은 연기도 많이 치솟아 주민 신고 수십 건이 이어졌는데요.

공장 옆 기숙사에 있던 직원 십여 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새벽 네 시쯤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오 톤 집게 차가 칠 점 오 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육십 대 집게 차 운전자가 숨졌고, 오십 대 화물차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화물차 운전자는 차가 이상해 비상등을 켜고 서행 중에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오후 두 시쯤 충남 보령에서, 레미콘이 중앙선을 넘어 전봇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육십 대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는데, 심폐소생술 오십 분 만에 맥박이 돌아와 치료 중입니다.

사고 직전 레미콘 바퀴 타이어가 터졌다는 목격자 진술 내용도 확인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화면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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