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 실물경제 영향 지수, 강원 전국 최고

입력 2024.08.21 (10:01) 수정 2024.08.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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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후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강원도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관련 보고서를 보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원지역의 ‘이상기후지수’는 2.59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또 전국 평균 1.73보다 0.86p 높은 수치입니다.

강원도는 특히 농림어업과 건설업 등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상기후지수’는 이상고온과 가뭄 등 5개 요인을 기준으로 이상기후가 얼마나 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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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 기후’ 실물경제 영향 지수, 강원 전국 최고
    • 입력 2024-08-21 10:01:00
    • 수정2024-08-21 10:33:39
    930뉴스(강릉)
이상 기후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강원도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관련 보고서를 보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원지역의 ‘이상기후지수’는 2.59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또 전국 평균 1.73보다 0.86p 높은 수치입니다.

강원도는 특히 농림어업과 건설업 등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상기후지수’는 이상고온과 가뭄 등 5개 요인을 기준으로 이상기후가 얼마나 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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