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유튜버 오킹, 말 한마디에 날아간 ‘3억’

입력 2024.08.22 (06:52) 수정 2024.08.2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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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77인이 모였습니다."]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의 우승자가 3억 원의 우승 상금을 못 받게 됐습니다.

'더 인플루언서'는 유튜버나 틱톡커 등 인플루언서들이 상금을 놓고 겨루는 예능 프로입니다.

그런데 프로그램 최종회가 공개되기 전부터 온라인엔 우승자가 인기 유튜버 '오킹'이라는 소문이 확산했고, 오킹이 직접 지인에게 우승 사실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를 미리 누설한 셈이죠.

이런 까닭에 넷플릭스 측은 오킹이 출연 계약서에 적힌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상금 3억 원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같은 서약은 작품의 성공을 바라는 제작진과 출연진 사이의 중요한 약속이라는 점 또한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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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컬처] 유튜버 오킹, 말 한마디에 날아간 ‘3억’
    • 입력 2024-08-22 06:52:25
    • 수정2024-08-22 07: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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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77인이 모였습니다."]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의 우승자가 3억 원의 우승 상금을 못 받게 됐습니다.

'더 인플루언서'는 유튜버나 틱톡커 등 인플루언서들이 상금을 놓고 겨루는 예능 프로입니다.

그런데 프로그램 최종회가 공개되기 전부터 온라인엔 우승자가 인기 유튜버 '오킹'이라는 소문이 확산했고, 오킹이 직접 지인에게 우승 사실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를 미리 누설한 셈이죠.

이런 까닭에 넷플릭스 측은 오킹이 출연 계약서에 적힌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상금 3억 원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같은 서약은 작품의 성공을 바라는 제작진과 출연진 사이의 중요한 약속이라는 점 또한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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