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버튼 하나만 누르면 무게가 달라진다?
입력 2024.08.22 (15:27)
수정 2024.08.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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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국으로 갑니다.
눈금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저울을 중국에선 이른바 '유령 저울'이라고 부르는데요.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유령저울로 소비자들을 속이는 상인들이 적발됐습니다.
저울 앞, 몇 가지 조작을 하고 마치 자동차 스마트키처럼 생긴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니, 숫자가 달라집니다.
아예 스마트폰에 숫자를 입력하면 그대로 저울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불법 프로그램을 심어서 무게를 속이는, 이른바 '유령 저울'입니다.
이로 인해 상인들이 소비자를 속인다는 우려가 커지자 최근 중국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적발된 사례는 8천 건 가까이 되었으며, 2만 대가 넘는 유령저울이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CCTV는 유령 저울인지 알아보기 위해선 계산할 때, 휴대전화와 같은 물건을 함께 올려 보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눈금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저울을 중국에선 이른바 '유령 저울'이라고 부르는데요.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유령저울로 소비자들을 속이는 상인들이 적발됐습니다.
저울 앞, 몇 가지 조작을 하고 마치 자동차 스마트키처럼 생긴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니, 숫자가 달라집니다.
아예 스마트폰에 숫자를 입력하면 그대로 저울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불법 프로그램을 심어서 무게를 속이는, 이른바 '유령 저울'입니다.
이로 인해 상인들이 소비자를 속인다는 우려가 커지자 최근 중국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적발된 사례는 8천 건 가까이 되었으며, 2만 대가 넘는 유령저울이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CCTV는 유령 저울인지 알아보기 위해선 계산할 때, 휴대전화와 같은 물건을 함께 올려 보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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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8-22 15:48:38

다음은 중국으로 갑니다.
눈금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저울을 중국에선 이른바 '유령 저울'이라고 부르는데요.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유령저울로 소비자들을 속이는 상인들이 적발됐습니다.
저울 앞, 몇 가지 조작을 하고 마치 자동차 스마트키처럼 생긴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니, 숫자가 달라집니다.
아예 스마트폰에 숫자를 입력하면 그대로 저울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불법 프로그램을 심어서 무게를 속이는, 이른바 '유령 저울'입니다.
이로 인해 상인들이 소비자를 속인다는 우려가 커지자 최근 중국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적발된 사례는 8천 건 가까이 되었으며, 2만 대가 넘는 유령저울이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CCTV는 유령 저울인지 알아보기 위해선 계산할 때, 휴대전화와 같은 물건을 함께 올려 보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눈금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저울을 중국에선 이른바 '유령 저울'이라고 부르는데요.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유령저울로 소비자들을 속이는 상인들이 적발됐습니다.
저울 앞, 몇 가지 조작을 하고 마치 자동차 스마트키처럼 생긴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니, 숫자가 달라집니다.
아예 스마트폰에 숫자를 입력하면 그대로 저울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불법 프로그램을 심어서 무게를 속이는, 이른바 '유령 저울'입니다.
이로 인해 상인들이 소비자를 속인다는 우려가 커지자 최근 중국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적발된 사례는 8천 건 가까이 되었으며, 2만 대가 넘는 유령저울이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CCTV는 유령 저울인지 알아보기 위해선 계산할 때, 휴대전화와 같은 물건을 함께 올려 보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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